오늘의 사심가득한 여가수 추천
잭토렌스

Lv.1 잭토렌스 (122.♡.133.87)

2024년 6월 18일 PM 02:17 · 수정됨(15:08)

조회 1,044 공감 0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hYJ37-p57Rw }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인 AKB48 출신이자, 프로듀스48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타케우치 미유가 부른 2019년 곡인 "내 타입"입니다. 타케우치 미유가 끝끝내 프로듀스48 최종 멤버에 들지 못해서 일본에 돌아갔지만, 한국에서 아이돌 생활을 너무 하고 싶어 생각한 게 기획사를 찾아가야겠다 싶어서 그냥 무작정 간 곳이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이었죠. 지금은 미스틱 스토리라 불리는 것으로 압니다.

당시에 미스틱 직원이 미유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당돌함에 호기심이 생겨 연습생으로 영입해 나온 첫 솔로 싱글이 "내 타입"이란 곡이었죠. 뭐 항간에는 미스틱의 첫 걸그룹 멤버로 기용하니마니 얘기가 나왔지만, 솔로로 활동하게 되었고, "내 타입"이 당시 국내외에서 굉장히 유행하던 그 레트로 음악의 붐에 힘 입기도 했고, 당시에 윤종신도 그 장르에 빠져서 대체로 그런 느낌의 곡을 발표 했었는데, 거기다 일본인인 미유와 찰떡 궁합이었죠. 꽤나 화제가 되었고, 바로 동일 곡의 일본어 버전을 내놓기도 하면서 일본 시장에 살짝 발을 담궈보려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미스틱 연습생으로 연습만 주구장창하다가 21년에 월간 윤종신으로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로 다시 컴백합니다.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QNCLvnzn0Wc

위원원이라는 중국 여가수가 당시 한류 영향으로 윤종신 밑에서 연습생활하다 발표했던 14년곡을 다시 커버했죠. 미유는 그 시절 레트로 스타일로 편곡한 버전을 불렀는데, 발성이 딱 윤종신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 곡 역시 일본어 버전을 내놓았는데 "내 타입"보다는 일본어 가사가 굉장히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네요.

두 곡 다 듣기 매우 편하고 멜로디나 편곡이 훌륭합니다. 미유가 좀 더 연습생활을 버텨서 성공적인 안착을 하길 바랬지만,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미스틱과 계약 해지 후 다시 일본에 돌아가 개인 음악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음색이 매력적이라 좀 더 많은 곡, 특히나 이런 레트로 스타일에 잘 어울려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사람 일이라는 게 굴곡 없이 진행되는 건 없으니까요.

댓글 (6)

  • DarthMaul

    DarthMaul Lv.1

    24.06.18 · 112.♡.105.26

    논 완죠니 내입 초음 본 그순간부토 내타입~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DarthMaul 작성자

    24.06.18 · 122.♡.133.87

    윤종신이 딱히 완벽한 한국어 발음을 강요하지 않더라구요. 고런 자연스럽지 않은 발음도 매력적이라며 진행했다죠 ㅋ
  • 에놀미타

    에놀미타 Lv.1

    24.06.18 · 220.♡.243.102

    80년대 추억 같은 건 없는데 시티팝은 표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에놀미타 작성자

    24.06.18 · 122.♡.133.87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스타일의 음악들이 굉장히 비트가 쎄고, 반복적인 구간이 많다보니 그 반대작용으로 멜로디가 풍부하면서도 뭔가 세련되고 정제된 스타일의 곡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 BECK

    BECK Lv.1

    24.06.18 · 210.♡.183.1

    미스틱이 연습생들 데려다가 데뷔 안(못?) 시키는 걸로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그만큼 완벽함을 추구하는건지 아니면 그럴 규모가 안 되는 건지는 모르지만요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BECK 작성자

    24.06.18 · 122.♡.133.87

    아무리봐도 그럴 규모가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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