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bay에서 물건 구매하실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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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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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깔깔이를 하나 사고 싶어서 미국 Ebay에서 하나 주문을 했는데요, 도착한 물건이 한쪽 사이드가 햇볕에 색상이 바랜 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거 원래 색상이 바랜 제품이라고, 상품 올릴 때 설명 다 했다고 하더라구요.
귀신에 홀린 것인지 너무 이상해서 제가 구매한 링크에 가 보았더니,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상품 사진 첫번째 두번째는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 사진을 올려놓고, 마지막에 손상된 제품의 사진을 올려둔 것이죠. 저는 맨 앞 사진만 보고 그냥 구매했던 것이었구요.
저렇게 마지막 사진에 손상된 제품 사진을 올려둔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 소개에 간략하게 제품에 대해 적어두었더라구요.
자세히 안 보고 그냥 구매 버튼 클릭하면 저처럼 당하실 것 같습니다.
판매자도 아무 문제 없다고, 니가 잘 안보고 구매한 것이라고 하고, 이베이에게 문의했더니 자기들 판매 방침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가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시에 사진 전부 다 꼼꼼히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저는 판매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결국 $12달러 제가 내고 반품 보냈습니다. 살때 운송비 $10달러, 반품할 때 $12달러 이렇게 $22달러 날렸습니다.
미국 이베이의 판매 방침에 이런 식의 제품 리스팅이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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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Aniranggre님에게 답글
제일 문제가 이베이가 이런 식의 리스팅이 자기들 방침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식의 판매가 활개를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멀쩡한 폰 사진 긁어와서 붙이고, 맨 마지막에 스크레치 난 사진 하나 첨부하고, 간략하게 스크레치 있다고 적어 놓으면 낚이는 사람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꼬man님에게 답글
이미 리턴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그나마 리턴이 쉬웠는데, 한국에서 구매하실 때는 꼼꼼히 잘 보시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Aniranggr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