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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투리 실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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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2024.06.18 20:09
1,59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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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들 이거 진짜인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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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와 함께 웃어요 하하하

댓글 36 / 1 페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11
IT 업체에선 저런 말 많이 쓰긴 하는데 궁금한게 진짜 해외 출신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어서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건지 어떤 이유때문에 저렇게 되버린 건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17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해외에서 IT업계에서 일하는데..
Issue-up, r&r c레벨로 raising은 무슨 말인가 몰라서 오른쪽을 봤네요;; ㅎㅎ…
cowork 이라는 말도… 동사형으로 그렇게 쓰는건 처음 봤어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20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ㅋㅋㅋ 저도 해외 오래 살았는데 그냥 유추해볼 순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issue-up 뭔말인지는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굳이 저렇게 써야하나 싶긴 합니다 ㅋㅋㅋ

slpark88님의 댓글

작성자 slpark88 (121.♡.108.89)
작성일 06.18 20:13
IT 업체에서 많이 쓰는 말들이죠.. 뭔 개소린가 한참 생각해야됨..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14
VIP께서 very focus해서 concerning하고있는 issue니깐 asap으로 proceed 해주세요. issue-up할게 come up 하면 저한테 direct로 contact해주세요.

너무 한글이 많네요. 차라리 이렇게 단어 단어별로 이어주는거 빼곤 다 영어로 써버리죠.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30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지금 보니까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이 쓰신 거에서 한국말을 다 빼면 영어로 나름 말이 되네요 ㅋㅋㅋㅋ 명령조가 군대같지만요;;
VIP very focus concerning issue
Asap proceed
Issue-up come up, direct contact.. ㅋㅋ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nalsky (223.♡.150.95)
작성일 06.18 21:38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no problem 만 붙이면 인도식 영어 아닙니까? ㅋㅋㅋ

비닐봉지님의 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8)
작성일 06.18 20:16
저거 대기업처럼 조직이 큰 직장에서 흔히 쓰는 단어 들인데 좀 과하게 그런 단어를 넣어서 작문을 했네요.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06.18 20:18
제가 개발에 있다가 해외영업부서로 가니 토만 빼고 다 영어로 대화하더군요. 심지어 다 영어 닉네임으로..

새우튀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18
R&R이 뭔가요;; 역할분담이라니까 Role.. 뭐일거 같은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C레벨로 raising에서 C레벨은 왜 임원급이 되는건가요..?
그래도 해외 나름 오래 살면서 IT짬밥좀 먹었는데 도대체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21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찾아보니 Roles & Responsibilities 라고 합니다 ㅋㅋㅋ 저도 한국 와서 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24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영어로는 찾아보니 Rewards and Recognition.. Rest and Relaxation… 이런거만 나오는데;; Roles and Responsibilities 라니.. 한국에서만 쓰는 거 같은 용어네요.. ㅋㅋㅋ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211.♡.64.126)
작성일 06.18 20:24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알앤알은 꽤 많이 쓰이지 않나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27
@큐리스님에게 답글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27
@큐리스님에게 답글 전 해외에선 한번도 안써봤던 단어긴 합니다 ㅎㅎ 그냥 롤정도만 얘기하죠. 굳이 리스폰서빌리티까지 붙이는 경우는 못들어본 것 같습니다.

greywind님의 댓글

작성자 greywind (58.♡.146.146)
작성일 06.18 20:19
한때 보그ㅂㅅ체라고 불리던 그것 같군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223.♡.210.144)
작성일 06.18 20:20
예전엔 보그ㅂㅅ체였는데 패션업계 죽고
it업계가 커지니까 그쪽으로 바뀐건가요?ㅋㅋ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6.18 20:21
현직 판교러인데 진짜 저렇게 합니다. 다만 풀어서 하지 않고 follow up은 f/u 처럼 줄이는 일이 많습니다.
한글로 말하는게 더 어색하고 영어단어로 하면 심플하고 의미가 간단하게 전달되니까 쓴다고 생각합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24
@DevChoi84님에게 답글 에프유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던걸 알게 되니 재밌네요ㅠㅠ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6.18 20:26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내부에서 comm할땐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서 그런지 개그라고 생각 안해봤는데 이렇게 보니 보그체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18 20:28
@DevChoi84님에게 답글 외국에서는 fu로 줄여서 쓰면 아마 바로 욕이라고 생각할거에요 ㅎㅎ;; 실제로 사용되는 말이라고 하니 너무 재밌네요 ㅋㅋ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6.18 20:35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구글이랑 협업할때도 비슷한 단어 사용하는거 보긴 했습니다 ㅎㅎ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6.18 20:27
@DevChoi84님에게 답글 F/U는 잘못 쓰면 욕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6.18 20:29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그냥 머릿속에선 팔로우업 아 업무주시하라는거구나 합니다.ㅋㅋㅋ

볼우물님의 댓글

작성자 볼우물 (223.♡.24.3)
작성일 06.18 20:26
저게 허세라기보단 사용하는 각종 툴이나 일 진행 방식을 참조해서 적용하다보면
자연스레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영어로 대체되고
그러다 그게 고착화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jira나 git figma 등등 여러 개발 툴이 외국꺼다보니 거기에 사용된 단어들을 영어단어로 그대로 쓰게되고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해외랑 협업하다보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영어단어들이 굳고 그게 업계 전반으로 퍼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6.18 20:27
@볼우물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저희도 jira 기반으로 업무진행을 하며 comm을 하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거같아요.

네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스트 (211.♡.61.54)
작성일 06.18 20:26
이걸 판교 사투리라고 하는군요 ㅋㅋㅋ

초보요리사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요리사 (122.♡.100.64)
작성일 06.18 20:30
반도체쪽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ㅎ

미스터션샤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스터션샤인 (118.♡.15.105)
작성일 06.18 20:37
빠진게 있네요
"의견이나 궁금하신 부분은 슬랙 DM 주시거나 제 글에 스레드 남겨주세요"
ㅋㅋㅋ

별을쫓는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을쫓는아이 (1.♡.71.170)
작성일 06.18 20:48
해외파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 전담 부서에 몰려 있어서 그들끼리 그냥 영어로 떠듭니다. 보통 어중간하게 갔다 온 양반들이 맞춤법을 자주 틀리거나 할 때 or 진짜 딱 찍어서 대체 할 만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본문의 절반 정도로 썼던 것 같습니다 ㅋㅋ

위즈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즈덤 (106.♡.129.171)
작성일 06.18 20:54
노가다에 일본용어가 많은거랑 뭐가 다른가요?? 첨 들어가면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58.♡.239.84)
작성일 06.18 21:33
보그ㅂㅅ체 욕하면 안되겠네요ㄷㄷㄷ

필립코쿠님의 댓글

작성자 필립코쿠 (221.♡.76.156)
작성일 06.18 21:50
툴이 언어를 만들어가는 상황 같아요.
"그때그때  Commit  좀 해주세요" 이런말은 대체할 수도 없쟎아요.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110.♡.14.185)
작성일 06.18 21:59
과거 1900년대말에 모토로라 ID에 사진을 1년 안되는 시간동안 담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한국 모토로라는 강남구청 앞 빌딩에 입주해 있었는데, 회의차 이곳을 방문 할때마다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바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다니던 후지쯔가 당시 여의도에 삿갓 쓴 빌딩에 입주해 있는데, 그곳에 HP도 있었죠. 크게 다르지 않았던 관경을 볼 수 있었던 곳이었죠.
아마 당시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는 어떤 자부심 같은 것을 표현하고자 그랬을런지 모르겠네요.
어느 순간 나도 따라하고 있었던것은 안 비밀!!!

맥앤치즈님의 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179.♡.152.80)
작성일 06.18 22:27
영어의 영향력이라는게 엄청난게 현실인거죠. 근데 좀 과해서 보그ㅂㅅ체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gatenosix님의 댓글

작성자 gatenosix (1.♡.186.95)
작성일 06.18 22:59
저도 판교 큰기업에 한동안 있다 빠져나왔는데...
술술 읽히네요.. 어우..

저짝에 있다가 습관 들어서 나도 모르게 컨센서스니 하는 단어 쓸때마다 자괴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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