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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이가 간밤에 감자탕 털어먹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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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20:23
본문
얘가 워낙 먹는 거에 환장한 애라서
종종 이런 사건 터지긴 하지만..
오늘 아침에 감자탕 한팩 털어먹은 현장보고 또 놀랬네요..
원인은 냉장실 문 아래에 두었는데
문이 약하게 열린 틈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다 해먹었네요..
(말 그대로 껍질 흔적만 남기고..)
(비글 스팸 사건에 비하면 약하긴 하지만요….
비글이 먹은 스팸 3개 ㅋㅋ (etoland.co.kr))
아침일찍 일어나서 바로 쿠팡 알바가야해서 정신이 없었는지라
일단 현장 수습하고 알바 갔다왔는데
사실 일하는 내내 얘 걱정이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도 외관상 별다른 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이런 일 당할 때마다 정말 철렁합니다..
비싼 자리에 광고를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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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Per aspera ad astra!] 민주당 권리당원 19년차 부천시민 지구과학 강사 천문우주당(우주본당) 당주
댓글 12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비글이도 좋하하는 그 맛. 훌륭한 후기입니다.
비글이 입장에서 보면 몸보신 한 거 아닐까요.
(염분 때문에 걱정되시겠지만 상시도 아니고 1회성이라 별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비글이 입장에서 보면 몸보신 한 거 아닐까요.
(염분 때문에 걱정되시겠지만 상시도 아니고 1회성이라 별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그런데 좀 웃깁니다. ㅋㅋㅋㅋㅋ 주인이 먹으려고 찜 해둔걸 낼름~ㅋㅋㅋ
비글이 : 와. 난테는 토끼똥 같은거만 맨날 주고 자긴 요래 맛난걸 먹는단 말이지.
비글이 : 와. 난테는 토끼똥 같은거만 맨날 주고 자긴 요래 맛난걸 먹는단 말이지.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비글이 먹방 좋습니다.
저는 비글이 믹스 키우는데 택배아저씨 오면 좋아라해서 택배아저씨가 간식 마련해 오더군요.
자기 저리 반기는 개는 처음이라구...
잘먹었다 생각하시고 하루 단식시키세요 ㅎㅎ
저는 비글이 믹스 키우는데 택배아저씨 오면 좋아라해서 택배아저씨가 간식 마련해 오더군요.
자기 저리 반기는 개는 처음이라구...
잘먹었다 생각하시고 하루 단식시키세요 ㅎㅎ
깜순할매님의 댓글
그러고 보니 포이에마님!
올려주신 많은 글중에 비글이 사진은 못본듯요! 사고친 고 녀석 안녕한지 사진 한컷만 부탁드려요
올려주신 많은 글중에 비글이 사진은 못본듯요! 사고친 고 녀석 안녕한지 사진 한컷만 부탁드려요
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