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Rainbow's End -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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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카멜(캐멀..?)의 곡인 Rainbow's End입니다. 1978년에 발표된 곡이니 벌써 40년이 훌쩍 넘은 곡이죠.
카멜의 곡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가사를 들려주는 곡입니다. 흠... 저에게는 지금처럼 사악하고 칙칙한 성격이 되기 전인 소싯적 달달한 추억이 어린 곡이기도 합니다. ^^
Camel은 1970년대 초반에 결성된 밴드이고, 프로그레시브니 아트락이니 하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밴드 중 하나인데... 70년대 -80년대가 제가 좋아하는 하드락의 전성기였고, 그러니만큼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밴드들도 많이 나왔던 시기입니다. 제 생각에서는 이런 밴드들을 대충 프로그레시브니 아트락이니 하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음악사나 평론 같은 걸 잘 모르고 듣는 것만 좋아하는 저렴한 팬의 관점이죠, 뭐. ^^)
어쨌든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다른 밴드들에 비해 월등하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섬세한 연주, 시에 가까운 가사 등등으로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밴드이고 앨범도 많이 구입한 밴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몇곡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바닥을 치는 밴드입니다.
We began by sharing more together
우린 서로 더 많은 걸 공유하며 시작한거죠
Black against white made it alright
검정색이 흰색을 괜찮게 만들어 주었던 것처럼
But things are different now, we've grown apart
우리가 따로 자라왔기에 지금은 많은 것이 서로 달라도
So it's ok, call it a day
괜찮아요. 그걸로 충분해요
What can I say Let's just remember what we had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리가 가진 것을 기억하자는 거죠
Keep on looking for that rainbow
무지개를 계속 쫓아가기로 해요
Rainbow's end And when you find that rainbow
무지개의 끝을, 그리고 당신이 무지개를 찾았을 땐
Start again
다시 시작하면 되요
I know now that it all seems wrong
지금은 모든 것이 잘못된 것처럼 보일 거란 걸 알아요
But we had no choice
그러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었어요
Change is a thing we can't avoid
변화는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 이죠
And even though we're singing different songs
그리고 우리가 서로 다른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해도
Love still lasts, time will pass
사랑은 영원할 것이고, 시간은 흘러가겠지요
You and I will always get by
그리고 당신과 나는 항상 곁에 있을 겁니다
So keep on looking for that rainbow
그러니 계속 무지개를 쫓아가기로 해요
Rainbow's end
무지개의 끝을
And when you find the rainbow
그리고 당신이 무지개를 찾게 된다면
Start again
다시 시작하면 되요
So keep on looking for that rainbow
계속 무지개를 쫓아가기로 해요
Start again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I hope you find the rainbow
난 당신이 무지개를 찾길 바래요
Rainbow's end
무지개의 끝을
스네이프님의 댓글
Nimrodel-The White Rider 이나
Lady Fantasy 추천 드립니다.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