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60.♡.37.88)
2024년 6월 19일 AM 11:14 · 수정됨(12:24)

샹후이사의 옥수수 소시지(玉米热抱肠)입니다.
먹는 방법은 자유입니다.
그냥 봉지를 뜯어 먹기도 하고, 라면에 넣어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하고 반찬으로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 만능 소시지죠.
전 주로 비빔면에 양배추와 같이 넣거나,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네요.

다만 저 옥수수 들어긴 건 좀 단게 단점인데, 그게 거슬리면 그냥 저 빨간 双汇王中王 같은 일반 소시지를 사도 됩니다.
저걸 왜 아냐고요?
조별과제로 알게 된 중국 유학생이 난 한국어 서투니까 내 몫까지 해달라, 대신 점심과 저녁은 내가 만들겠다 하며 저걸 신라면에 넣어 주더군요.

그 외에도 라창과 마늘을 넣어 볶은 밥도 별미였죠.
나중에 대림동이나 건대 등 중국인 많은 곳 가면 한번 도전해 보실 만은 할 겁니다.
아니면 중국 가보셔서 간식으로도요.
생각보다 중국의 소시지는 꽤 맛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도 중국산은 좀 그렇다면 대만 가서 야시장에서 마늘 잔뜩 끼워서 드셔보세요.
대만은 한국만큼 식품위생을 단속하므로 위생적이거든요.
댓글 (11)
-
우우주난민
24.06.19 · 103.♡.220.41
우리나라도 저런 소세지 있었던것 같은데... 옥수수가 아니라 치즈로 기억합니다 ㄷㄷㄷ -
코코미
→ 우주난민 작성자
24.06.19 · 160.♡.37.88
천하장사 소시지 말이죠..
그거와 비슷한데 좀 달라요. -
남남극백곰
24.06.19 · 223.♡.162.50
돈으로 혼내주는게 아니고 먹을거로 혼내준건가요??? -
코코미
→ 남극백곰 작성자
24.06.19 · 160.♡.37.88
한국어 능력이 딸리는 대신 먹거리로 물주 역을 해주는 거 보고, 모든 조별과제 조원들이 이랬더라면 했습니다. -
Kkmaster
24.06.19 · 1.♡.134.156
사천쪽 전통 순대겸 소세지 맛을 보셔야 아 이게 중국 소세지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동북쪽이랑 산동쪽 사람들도 못 먹더군요 염장과 화자오 의 강한맛 덕에 물에 30분 담궈서 염분 빼도 혀가 돌아가는 마한 맛과 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코코미
→ kmaster 작성자
24.06.19 · 160.♡.37.88
동북지역 라창이나 싸창도 상당히 강한 맛이라 보통은 밥에 올려서 먹더군요. 아니면 볶던가.. -
Kkmaster
→ 코미
24.06.19 · 1.♡.134.156
동북지역 라창은 먹을만 합니다 쓰촨 샹창먹고 이거 사람먹는거 아니야 라고 말한 연변출신 중국 직원이 생각나네요
비위생적이고 속버린다고요 -
코코미
→ kmaster 작성자
24.06.19 · 160.♡.37.88
전 그 라창이나 싸창은 볶거나 그냥 뜨거운 밥에 몇 조각 올리는 게 가장 낫더군요.
볶을 때 밥과 볶아도, 야채와 같이 볶아도 어울리는 편인데 저 소시지 자체가 양념과 기름이 나와서 딱히 양념이나 기름을 많이 준비할 것도 없죠. -
CClarity
24.06.19 · 106.♡.128.51
중국 외노자 시절에 선택권 없이 알콜 도수 낮은 맥주(2-3도)와 저 옥수수소세지를 자주 사다 먹었습니다. 소세지 마트에 파는거 다 사다 먹어봤던거 같은데 저게 한국인 입맞에 맞더라구요. 잘못고르면 돼지 누린네... 윽 -
코코미
→ Clarity 작성자
24.06.19 · 160.♡.37.88
저 위미창은 참 무난한데 정작 한국엔 저 샹후이사 건 수입이 안 되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