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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몰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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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9 16:56
본문
갑판 위로 시원하게 뿌려주면
좀 시원해질까.. 싶습니다.
남중국해도 매우 덥네요~
댓글 31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바닷바람 쐬면 몸 끈적해져유. 어서 들어가세유.
여기서 질문 - 혹시 하루 샤워 허용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물이 무한정은 아닐거라서요.
여기서 질문 - 혹시 하루 샤워 허용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물이 무한정은 아닐거라서요.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들어왔습니다 ㅎㅎ
항해 중 해수를 담수화 시키는 조수기를 사용합니다. 하루에 25톤 가량 만들 수 있고, 청수 탱크 크기가 700톤이라서 물이 부족한 경우는 크게 없습니다만 어쩌다 장기 묘박(보름에서 1달 이상)을 할 경우 조수기를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절수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조수기가 없는 소형 선박은 아마 절수가 필요할 겁니다.
항해 중 해수를 담수화 시키는 조수기를 사용합니다. 하루에 25톤 가량 만들 수 있고, 청수 탱크 크기가 700톤이라서 물이 부족한 경우는 크게 없습니다만 어쩌다 장기 묘박(보름에서 1달 이상)을 할 경우 조수기를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절수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조수기가 없는 소형 선박은 아마 절수가 필요할 겁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폴라베어님에게 답글
아. 담수... 전에 말씀하셨던 걸 본 기억이 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건강과 계속 무사항해 기원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건강과 계속 무사항해 기원합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대신 담수화한 물은 비눗기가 잘 안 씻겨요 ㅠㅠㅋ 클렌징폼을 써야 뽀득뽀득한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 궁금증이 풀리셨다니 다행입니다 :)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ㅎㅎ 구름이 몰려올 때 제일 시원하더라구요 :)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화신님에게 답글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남중국해 어딘가 입니다 ㅎㅎ 중동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RE2PECT님에게 답글
이제 뭐 익숙해서 괜찮습니다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시아님에게 답글
철판 위라서 그런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관리 잘 하겠습니다 :)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Karkata님에게 답글
나중에 한국 가면 원본으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페른베님의 댓글
정말 바다에서 생활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감도 안옵니다.. 건강 꼭 챙기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페른베님에게 답글
뭐 쉽지는 않지만 또 하다보면 할만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안전항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팀홀튼님의 댓글
쨍하고 화창한 멋진 사진입니다 !! ㅎㅎ
근데 수영 못하는 저는, 사진 아래쪽 시퍼렇다못해 검파란 바다색을 보면 왜 이리 무서울까요 ㅋㅋ;;
그나마 아이들 덕에 이번에 놀러가서 구명조끼 없이 오리발만 차고 잠수로 내려가서 바닥찍고 올라오기를 시도했네요.
근데 수영 못하는 저는, 사진 아래쪽 시퍼렇다못해 검파란 바다색을 보면 왜 이리 무서울까요 ㅋㅋ;;
그나마 아이들 덕에 이번에 놀러가서 구명조끼 없이 오리발만 차고 잠수로 내려가서 바닥찍고 올라오기를 시도했네요.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팀홀튼님에게 답글
저도 수영을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바다는 가만히 있으면 뜨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파란하늘님의 댓글
선상 비구름을 보니 좋다기 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무탈한 항해 기원합니다.
부친하고 작은형이 한때 선원으로 수출선을 탄적이 있어 이런 사진을 보면 걱정이 듭니다.
지금은 두분다 선원 은퇴하고 육지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탈한 항해 기원합니다.
부친하고 작은형이 한때 선원으로 수출선을 탄적이 있어 이런 사진을 보면 걱정이 듭니다.
지금은 두분다 선원 은퇴하고 육지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하늘님에게 답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비라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족분이 승선 생활을 하셨었군요. 저도 언젠간 다시 육지로 돌아갈 날이 오겠지요 :)
eraser님의 댓글
마도로스, 뱃사람.
멋진직업이지만
고되고 외로운 직업이지 않나 싶어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멋진직업이지만
고되고 외로운 직업이지 않나 싶어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민구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