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16.♡.148.249)
2024년 6월 19일 PM 05:00 · 수정됨(19:14)

프로야구 1,2위 팀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KIA와 LG의 어제 경기.
1회말 투아웃 1·2루 상황에서 KIA 이우성이 투스트라이크에 몰린 뒤 높은 직구에 배트를 휘두르다 멈칫합니다.
LG 포수가 곧바로 일어나 최수원 1루심에게 체크스윙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청했는데 배트가 돌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후 다시보기 화면에 잡힌 모습은 달랐습니다.
[중계진]
"어우 (배트가) 완전히 돌았는데요."
삼진으로 1회를 끝낼 수 있었던 LG 투수 손주영은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2루 견제 실책에 이어 폭투까지 터지며 기아가 선취점을 뽑았고 이우성의 빗맞은 2루타가 이어져 추가점까지 내줬습니다.
[중계진]
"LG 입장에서는 아까 사실 끝낼 수 있었던 이닝인데 말씀하신 대로 좀 억울함이 분명히 있는."
체크스윙은 비디오 판독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1회부터 흔들린 LG는 결국 기아에 4대 11 대패를 당했습니다.
같은 날 두산과 NC전도 오심으로 경기가 13분간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회초 NC의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형준이 땅볼을 쳤는데 공을 잡은 두산 2루수가 주자를 태그하려다 1루로 공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타자주자의 발이 빨랐고, 1루수는 다시 2루로 공을 던졌는데 태그가 안 됐다며 역시 세이프가 선언됐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오심이었습니다.
오석환 심판위원회 위원장은 "규정에 따르면 비디오 판독 결정은 번복할 수 없지만 너무나 명확한 상황이라 현장에서 결정을 다시 내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최단기간 500만 관중을 끌어모은 이번 프로야구, 하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오심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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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팬들이 젤 열받았을거같은데요...
ps. 눈에 콩깍지가 씌인건가 배씨의 저주가....생각나네요... 뉴스를 그만보던지해야 @_@

댓글 (5)
- 김
김말자
24.06.19 · 223.♡.162.102
야구는 최강야구만 봤는데 그나마 재미 없어져서 안봅니다 ㅎㅎ -
Hheltant79
24.06.19 · 61.♡.152.147
어제 손주영이 잘 던지다가 저 오심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5회말 문보경 실책이 없었다면 저 실책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 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4.06.19 · 157.♡.92.86
야구 안본지 20년은 된거 같네요 -
케케이건
24.06.19 · 168.♡.154.90
갸는 맨날 오심으로 손해만 보는 줄 알았더니.. 덕 볼 때도 있네요 -
DDavidKim
24.06.19 · 142.♡.57.228
ABS 도입으로 볼판정 시비가 없어지니 이런 판정들이 부각되네요. 체크스윙 판정 에러도 이제 기계로 하자는 얘기 나올 거 같고 쓰리피트 판정불만은 계속 진행중이네요. 그런데, 두산-nc전 판정은 기본 룰인데도 심판들이 모여서 10분 얘기한 거 자체가 에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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