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공군 기술력의 결정체인 항공엔진
코미

Lv.1 코미 (160.♡.37.88)

2024년 6월 20일 PM 12:51 · 수정됨(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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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나카지마 호마레 엔진.

호마레는 자랑거리란 뜻으로, 당시 일본 기술력의 정점을 찍어서 이런 이름이 붙습니다.

제로센과 하야테 등 일본군 주력 전투기를 만들던 나카지마 비행기가 1941년 개발한 2000마력 항공기 엔진입니다.

그 이전까지 일본은 1000마력급 엔진이 한계라서 제로센은 약한 방어력과 기체강도란 약점을 가졌습니다만

저게 개발되면서 1943년에 나온 하야테나 시덴 등은 일본군의 전투기가 가진 편견과 달리 꽤 튼튼하고 화력도 강력해졌습니다.

다만 문제는 저걸 만들고 항공기에 탑제할 시기 독일은 ME262, 영국은 글로스터 미티어 같은 제트전투기를 네놓던 시점이라는 것.

그리고 다른 나라는 진작에 2000마력은 물론이고 최대출력 2600마력 엔진 탑제기를 붕어빵처럼 양산하는 시점이라는 겁니다.

즉 저 엔진은 최소한 2년은 일찍 나와야 제대로 활약할 물건인데 기술력이 딸려 너무 늦게 나왔죠.


여담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집안은 원래 저 항공기 관련 기술자 집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독 전투기나 파일럿복이 시대에 걸맞지 않게 사실적이었다고...

댓글 (4)

  • 포말하우트

    포말하우트 Lv.1

    24.06.20 · 112.♡.4.207

    역시 장인정신으로 한땀 한땀 만들다 보니 표준화도 잘 안되어 부품들이 중구난방인 건 덤이죠.그라니 실제 성능도 저보다 더 안나오죠
  •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Lv.1

    24.06.20 · 112.♡.128.122

    거기에 사람이부족하니 숙련공까지 전장으로 끌고가서 여고생들이 손으로 나사깍고 볼트깍아서 호환이 안됐다고.
  • 코미

    코미 Lv.1 →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작성자

    24.06.20 · 160.♡.37.88

    일본군 정비병들이 그래서 전투기를 보급받으면 일단 분해 후 가장 부품 나은 것만 모아 재조립하고 폐급은 수리용 부품으로 썼죠..
  • 메롱이덕

    메롱이덕 Lv.1

    24.06.20 · 115.♡.89.84

    > 제대로 활약
    그랬으면 광화문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토요토미 히데요시로 바뀌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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