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김어준에서 자연다큐 편 듣고 있는데...
구
구르는수박 (125.♡.23.70)
2024년 6월 20일 PM 03:11 · 수정됨(15:22)
조회 551 공감 0
https://www.podbbang.com/magazines/1778990/issues/3948/episodes/24939902
2002년 MBC에서 방영했던 "야생의 초원 - 세렝게티"를 만든 PD님이 나오셨어요.
다른 이야기들도 다 대단하지만 방금 들었던 이 대목이 참 인상깊었어요.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촬영을 8개월을 했는데,
하루 촬영비로 100$씩 내라는 국립공원측의 요구에
영상 제작 후에 영어 더빙까지 해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대신에 그곳의 운전기사들에게 10배의 월급을 주고 고용했다고 하네요. (새벽 출근, 밤 퇴근)
다른 촬영팀들은 체류기간이 길어봐야 한 달 이렇다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래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촬영비를 다 회사에서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ㅎㅎ
(MBC만 멋진 회사 됐네요 ㅋ)
어디서든 살아남는 한국인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
댓글 (2)
-
사사자바람연꽃
24.06.20 · 221.♡.34.113
저런 분들 때문에 고퀄의 다큐를 집에서 편하게 볼수 있는 거군요. -
구구르는수박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24.06.20 · 125.♡.23.70
그러게요. 2002년에 매일 100$ 촬영비로 뜯긴다면.. 게다가 분량을 제대로 뽑을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저같으면 그냥 돌아왔을것 같아요 ㅋㅋ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