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가 당했던 교통사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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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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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쯤이었을겁니다.
시내 주행중 끼어드는 차선에서
상대방 차량이 시속 100km로 달려와서
제차를 들이받고
팅겨나가서 전봇대에 들이받고
상대방 차량은 폐차
제차는 짐을 많이 실어서 원단 1.5톤정도 실었던거같습니다
저는 상대방 차량을 보지도 못했고
갑자기 운전석 옆에서 라이트 불빛이 보이더니
"퉁" 하고 소리가 났고
내려서 보니
상대방 차량은 전봇대 들이받고 엔진에서 연기가 막 나더라구요
기사는 대리기사.. 차량은 bmw 신차..
차량에 아주머니 한분 아이 2명
이게 3대 7 과실 (제가 과실 3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100% 받는데 3년 걸렸어요…
보험회사 두곳에서 서로 짜고 사람을 바보취급을 하고 ㅎㅎ
결국 금감원까지 올라갔었네요
보험회사들 참 장사 희안하게 한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댓글 18
/ 1 페이지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따로 연락처를 받은적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차주분은 모임에서 아이들이랑 아주머니 먼저 집으로 보냈던거같은데
대리기사가....
차주분은 모임에서 아이들이랑 아주머니 먼저 집으로 보냈던거같은데
대리기사가....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보험사...알만하죠... 자동차만 그런게 아니고 치아보험도...할말하않입니다 ㅠㅠ 고생하셨어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치아보험도 탈이 많군요...
하기야 생명보험 사망금 법원에서 주라고해도 안주고 버티는 보험회사가 있으니...
하기야 생명보험 사망금 법원에서 주라고해도 안주고 버티는 보험회사가 있으니...
mtrz님의 댓글
보험은 ...
그냥 안 들고 저축이나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보험은 그냥 들어야 하는 것이니 들지만
업계 바닥이 좁아서 어차피 지들끼리 뻔히 다 아는 사이니까
좋은게 좋은 거지 식으로 지들 맘대로 한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냥 안 들고 저축이나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보험은 그냥 들어야 하는 것이니 들지만
업계 바닥이 좁아서 어차피 지들끼리 뻔히 다 아는 사이니까
좋은게 좋은 거지 식으로 지들 맘대로 한다는 이야기가 많죠.
HENE님의 댓글
저길 시속 100으로 돌아 들어갈 수는 있나요? ㄷㄷㄷ '일시정지'하고 들어가다 사고나도 100:0이겠구만요.
무조건 100:0에 면허박탈해야 할 듯한데요. 고생하셨고 응원드립니다. ㅠㅠ
무조건 100:0에 면허박탈해야 할 듯한데요. 고생하셨고 응원드립니다. ㅠㅠ
흐린기억님의 댓글
저런 걸 3년이나 걸려 해결하셨다니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요. 저도 사고나서 제대로 처리 안해주는 보험사때문에 고생했는데 써주는 것에 비하면 저는 아무 것도 아니였네요.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위로금과 그에 대한 3년치 이자도 모두 다 받으셨길 바랍니다.. (이자만가지고도 한참을 모자라지만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과실 3이요? 신호도 없고 제한속도 60km 준수하셨다면 문제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진짜 나쁜 놈들이네요.
롱숏님의 댓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어찌되었건 잘 치유되시기 바랍니다. 위에 쓰신 내용에 대해서는, 전 100프로 오일팡행주님을 지지합니다.
9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롱숏님에게 답글
결국은 그당시 보험료도 인상이 되었고
제가 그당시에 잘 몰라서
보험금 인상된거 보상금 250만원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앞에 무사고 기록도 다 사라졌더군요..
제가 그당시에 잘 몰라서
보험금 인상된거 보상금 250만원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앞에 무사고 기록도 다 사라졌더군요..
metalkid님의 댓글
당시 아이 두 명이 많이 안다쳤나 염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