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말이 씨가 먹히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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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82.♡.58.27
작성일 2024.06.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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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20% 대로 떨어진 윤썩열이 이제와서 어떤 말을 해도, 대책을 내놓아도 절대 비토층이 60% 를 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취임 때부터 해왔던 일들, 저질렀던 일들이 차곡 차곡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이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를 세면 백가지는 넘을겁니다. 증원해봤자 소용없다, 오히려 의료현장을 피폐하게 할것이다, 그런다고 필수 의료과에 사람이 부족한것은 마찬가지 일것이다. 의료 민영화다.. 등등..


하지만, 의사들은 과거 400 명 증원하겠다는 것에도 반대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오히려 의사 정원을 줄였구요. 그것 뿐입니까. 간호사 법같이 자기들에게 불이익 될 가능성이 1% 라도 있을만한 것도 반대했습니다. 


즉, 그들은 자기 이익을 지키는데 철저했고, 그로 인해 공동체가 불이익을 보건 말건 나몰라라 했습니다. 그러고서도 하는 말이 정원을 늘리면, 공부 못하는 애들이 의사할거라는 둥.. 남이 봐도 낯부끄러운 발언도 예사로 했습니다. 그만큼 자기들이 잘났다는 것에 한치의 자성도 없고, 자기들의 발언에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볼것이라는 것에 조금의 판단능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죠. 


내가 잘나고, 내가 공부잘해서 움켜쥔 특권인데,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꼬우면 공부 잘하던가.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입만 살아서 말이야…


오늘날 이런 의식구조를 가진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검찰이죠. 그런데 이 두 기관 모두 국민들에게 외면을 넘어 버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의사들은 알런지 모르겠지만, 니들이 그래봤자 어쩌겠냐고.. 아프면 병원 올것 아니냐는 오만한 모습까지 예사로 드러내죠.


자..혹시라도 의사들이 이 긴 글을 읽었다면, 왜 자기들이 "가운 입은 윤석열"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는지 그들도 좀 자기들을 되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의사들이 의사 증원 반대에 대해 백가지 천가지 이유를 대도 왜 민심의 반응이 싸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미 저질러놓은 불신과 업보 때문에, 그들은 아무에게도 믿음을 주지 못하고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만 될것입니다. 의사들이 으샤으샤해서 파업하고 집단 행사 해서 정부를 몇번 이기니까, 이제는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왜냐고요? 자기들이 대한민국에 자칭 제일 잘난 족속들이니까요. 


댓글 17 / 1 페이지

ameba0님의 댓글

작성자 ameba0 (172.♡.95.47)
작성일 06.21 11:37
가운 입은 윤석렬 1인입니다 ㅇㅁㅇ
요즘 며칠에 하나씩 새로운 호칭이 붙어서 참 즐거운거 같습니다
새로운 호칭에 감사드립니다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6.21 11:49
@ameba0님에게 답글 새로운 호칭이 듣기 좋으신가봐요~~~
"제가 기아 k5를 타는데 다들 저더러 과학자라고 하네요~ 기분이 참 좋습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172.♡.94.43)
작성일 06.21 11:58
@휘소님에게 답글
의새 의마스 의주빈 의레기 의베 악마 같은 에 가운입은 윤석렬정도면 기쁘게 받을만하죠
제가 고위험 산모들 어떻게든 붙잡고 버티면서 건강하게 분만하시고 몸회복하게 하는 모든 행위가 윤석렬이 하는거랑 같은 일이라는거잖아요
쓰레기 짓이고 일베짓이고 악마나 하는짓이고 그런 행위라는 거잖아요

덕분에 제가 하는 일의 정체성을 깨닳은거니 감사해야죠
그렇지 않나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01 17:59
@ameba0님에게 답글 본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힘든일을 하시는건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속한 단체가 행하는 일들을 모르시지는 않으실텐데
굳이 그앞을 막아서며 방패역활을 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그냥 하던데로만 하셔도 다들 알아주고 칭찬해줄텐데
본인의 건으로 다른 동료들의 악행을 덮을수 있을꺼라 판단하시는걸까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218.♡.88.39)
작성일 06.21 16:29
@ameba0님에게 답글 그래도 좋은 의사샘 덕분에 삶을 이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상심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14.♡.224.76)
작성일 06.21 11:39
현정권에 매우 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의사의 손을 들어주는데에 주저하더군요.

MrBread님의 댓글

작성자 MrBread (14.♡.108.161)
작성일 06.21 11:44
국민들이 볼 때 의사들의 주장은 이렇게 밖에 안 들립니다.
"내 밥그릇 손대지마! 의사수 늘어나면 먹을게 줄어들어서 절대반대! 내 말 안들어주면 환자만 불리할 걸?"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1 11:45
"가운 입은 윤석열" 딱 맞는 표현이네요~

워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니스 (1.♡.73.3)
작성일 06.21 11:46
온갖조롱과 비아냥속에서 안돌아오겠다는 전공의 붙잡아 뭐합니까. 2월자로 사직처리해주면 이모든사태는끝날거라 봅니다..그러나2월자로 사직처리 못해주는 이유도 생각해보면 좋을듯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16.♡.97.106)
작성일 06.21 11:47
400도 싫다 2000도 싫다... 누가 의사말 들어주겠어요. 어휴 저것들 또 ㅈㄹ 이네 하죠.

페인킬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인킬러 (211.♡.134.165)
작성일 06.21 11:54
공감합니다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6.21 11:56
우리나라는 자격증만따면 밥그릇이 보장되니 본분을 잊고 정치질과 콩고물에 관심을 가지는거 같습니다. 특권을 누르면 그에대한 책임도 반드시 지도록 벚을 개정해야죠.

그냥천재님의 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220.♡.51.74)
작성일 06.21 12:09
일단 틀린것만 말씀드리자면 의사가 이긴적이 없어요.
파업은 몇번했었지만.
의약분업도 졌었고. 그래서 그덕에 국민들 의료비만 늘어나고 정부가 대신 의사수 조금이라도 줄여줄꼐. 하고 이상한 의사 달래기 한거고 대신에 수가 안올려줬고.
문재인정권때 늘릴려다가 안늘린것도 일단 코로나니까 나중에 의논하자. 해서 이번에 4~500 명정도 늘리자고 의협이랑 논의중인걸로 알고있었고요. 그걸 2천명 터트린건 윤석렬이지만.

의사는 특권이란게 없어요.
적어도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돈도 대기업수준이거나 못하고 취직할떄도 없고. 기술을 쓸데도 없고.
그럼 진짜 밥그릇 따지는 돈많이 버는의사들은 의사수 늘어나건말건 관심도 없어요.
늘어나도 이미 자리잡은 자기들한테 문제가 되진 않아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97)
작성일 06.21 12:10

일부 개사들이 국민들의 감사마음과 응원지지에
어떻게 행동했는지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지요
설마 했던 개의사들 민낯이 다 들어났고
이제는 안하무인 집단이라 것이 만천하에 다 알려진 셈인데
누가 지지하겠습니까?
리베이트
대리수술
의료사고 책임회피
등등
그렇게 많은 꼴짓에도
그래도 의사인데 했던 맘을 스스로 다 깍아쳐먹은 셈이죠

봄내음님의 댓글

작성자 봄내음 (59.♡.181.247)
작성일 06.21 12:22
특권 의식이 강해 씨알도 안 먹힐 듯해요.
자본에 모든 가치가 함몰된 대한민국입니다.

SomedayPoe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dayPoet (106.♡.94.178)
작성일 06.21 12:41
교회가 비판받는 것처럼, 열심히 본분 소명의식 가지고 하시는 의사분들께는 감사의 말씀드리며, 가운 입은 윤석열들 아웃!!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6.21 13:10
뭐 역대 의협 회장 얼굴만 봐도  다수의 의사들 생각이 어떤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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