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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산 풀카본잔차 처분했습니다. 반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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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2024.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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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전거는.. 정가보다 싸게 주고 사는게 당연한데.

코로나 때 엄청난 자전거 붐이 일면서 전국 자전거 씨가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정가에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인 상황이 됐었는데요.


장비병 하면 또 한국사람들인지라..

너도나도 고급자전거를 사대면서 몇백만원짜리도 그냥 전국을 뒤져야 한대 겨우 구할까 말까… 했었습니다.

저도 거기에 편승해서 한대 질렀었고요.


그렇게 저는 하염없이 방 한켠 로라에 올려져있는 카본자전거를 2년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반값에 처분을 했네요. 


가격은 묻지 마세요. 맘 아프니까요. ㅠㅠ

100%

댓글 23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6.21 14:46
한 2~3백에 구매하셔서 앞자리 1로 파신걸까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4:51
@DevChoi84님에게 답글 가격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52.31)
작성일 06.21 14:47
일곱자리에서 한자리 깎였을까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4:51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가격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MDB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DBK (172.♡.52.235)
작성일 06.21 15:00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설마..8자리에서 7자리로…?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121.♡.67.115)
작성일 06.21 14:50
저도 요즘 자전거에 입문하려고 유투브엄청 보다가 일단 가볍게 집에서 시작하자는 맘으로 스피닝 자전거 질러서 지금 사무실 뒤쪽에 있네요. 1-2개월 후에는 도로로 나가볼 계획입니다.
보니까 로드자전거 가격이 어마무시하더군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4:51
@뱃살대왕님에게 답글 로드자전거도 보다보면 천더오.. 수순이라서..ㄷㄷㄷ

베로나콩님의 댓글

작성자 베로나콩 (222.♡.241.50)
작성일 06.21 14:50
자동차 팔때 만큼이나 섭섭하더군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4:52
@베로나콩님에게 답글 저도 쓰담쓰담쓰담.. 하고 보내줬어요.

tetrad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tradx (183.♡.59.124)
작성일 06.21 14:59
사람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아요.
팬데믹 때 전세계적으로 자전거를 구할 수가 없었는데
요즘 자전거 가격이 바닥입니다.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01
@tetradx님에게 답글 네 그때 생산량 막 늘린게 이후로 안팔려서 엄청 싼가봐요.

소프님의 댓글

작성자 소프 (210.♡.13.8)
작성일 06.21 14:59
림브인가요? 디브는 그래도 가격 잘 쳐주던데 림브는 떡락이더라구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01
@소프님에게 답글 디브죠. 풀카본에 림브는 너무 비대칭 전력 같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6.21 15:02
로라 가지고 계셨으면 로라라도 돌리지 그러셨어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10
@GreenDay님에게 답글 운동은 충분히 하고 있기도 하고..
취미 생활도 좀 줄일 겸..
얇아지는 지갑 사정도 좀 살릴 겸.. ㅠㅠ
와후 키커도 안녕~~~

NewJeans님의 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06.21 15:03
전 반대로 코로나 이전에 샀다가 코로나때 팔았는데..그때가 육아 기간이라.. 품귀현상이고 뭐고...이정도면 팔리겠지.?하고 올렸는데 글 게시하자마자 10분만에 5통은 연락 받은거같습니다..

순간 내가 잘못 올렸구나..깨달았지만, 번복은 안하고..그냥 그때 기준 헐값에 자전거 넘겼더랬습니다..ㅎㅎ..
신혼때 샀던건데..한 1~2천 탔나요 ㅠ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11
@NewJeans님에게 답글 많이 타셨네요. 전 200km 도 안 탄 듯 합니다.
그 때 두배로 부르셨어도 됐을걸.... 아쉽네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6.21 15:07
갖고 있음 결국 타실텐데 어쩌다 파셨데요 ㅠㅠ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12
@박스엔님에게 답글 제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1년 동안 안 썼으면 앞으로도 안 쓸게 분명하다.. 입니다. ㅎㅎ
그래서 그냥 팔았어요. ㅠㅠ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6.21 15:13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그러다 내년에 또 자전거 하나 더 매입하실까봐 두렵네여 ㄷㄷㄷ
549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6.21 15:33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럼 그땐 더 좋은걸 더 싸게????

어빈님의 댓글

작성자 어빈 (14.♡.91.194)
작성일 06.21 15:47
원래 장비병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ㅠㅠ 저도 건프라 한창 하다가 탑 정리할 때 눈물이 ㅠㅠ

왕대포님의 댓글

작성자 왕대포 (182.♡.153.131)
작성일 06.21 17:34
그 아픈 맘 때문에 팔지 않다가 시기 놓쳐서 팔지도 못하고 더 크게 아픕니다. 제 얘깁니다. 잘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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