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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와서도 다모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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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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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남도에서 뮤지컬 보고 늦은 밤에 시댁으로 왔어요. 남편이 가자고 해서 아니고 제가 가자고 해서요. 아직도 예쁨 받고 싶은 며느리인지라! (며느리 볼 나이인데…ㅋㅋㅋ)
아침에 눈 떠서부터 또 다모앙부터 훑으다가 대장님이 레벨 더 올리라는 지령 내리신걸 보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발동 걸어요.
4레벨로 만족하려 했으나 다시 업 해보겠습니다.
아버님 말동무 해드리러 온 목표치도 달성해야 하고요. 15년간 못 걸으시는 아버님이 암 말기 진단 받으셨거든요. 자꾸 자꾸 와서 눈에 넣어 놓고 하나라도 더 챙겨드려야 가실때 덜 죄송한것 같아서요.
이상하게 부모님 돌아가시니 죄송한 것만 생각나서 너무 울게 되더라구요.
이버님은 덜 죄송하도록 더 자주 뵙고 더 많이 애정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틈틈히 레벨업은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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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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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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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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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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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 23:40
댓글 47
/ 1 페이지
지미니쓰님의 댓글
와우. 대단하십니다.
저는 저희 부모님도 잘 찾아뵙지 못하는데요.
시간 없다, 정신 없다… 결국 다 핑계지요.
애들 델고 저녁이나 먹으러 간다고 전화드려야겠네요.
저는 저희 부모님도 잘 찾아뵙지 못하는데요.
시간 없다, 정신 없다… 결국 다 핑계지요.
애들 델고 저녁이나 먹으러 간다고 전화드려야겠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저도 그래요. 마음은 자주 오고 싶은데 늘 제 일이 우선인지라 다 피하고 오자니 일주일에 한 번 결심이 자꾸 어렵네요.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진짜 큰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힐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94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럭키포인트 축하드려요!
제 마음 편하려고 오는거긴 합니다 ㅎㅎㅎ
제 마음 편하려고 오는거긴 합니다 ㅎㅎㅎ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사실 제가 하는건 없어서 글 쓰고 칭찬 받으니 되려 부끄럽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네모아범님에게 답글
이런 며느리 위에 너무 좋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계시지요. 조금만 해드려도 그 이상을 이뻐하시니 남편과 속상한 일 생기면 친정 엄마보다 어머니가 더 생각나거든요~
포크리스님의 댓글
아버님도 글쓴님도 진심이 통하는 만남이 되시겠네요. 효도는 가끔 억지로라도 하는게 후회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진심으로 한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그리고 다모앙생활도 응원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효도까진 아니고요, 제 마음 편하려고 해요. 나중에 후회 안 하려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과땅사이님에게 답글
다뫙 중독은 맞는데 효부는 아니에요, 글을 효부인척 쓴것 같네요..ㅜㅜ
하늘과땅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제가 볼때는 효부이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 )
좋은 일 가득하세요
좋은 일 가득하세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미케닉디자이너님에게 답글
부끄럽습니다. 당연한 일에 넘 칭찬들을 해주셔서요. 에궁..감사해요^^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