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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TGV 기차에 대한 사소한 불만 - GPS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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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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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쯤에 유럽 패키지 갔다 왔는데, 그 코스에 런던에서 파리를 유로스타로, 파리에서 제네바까지 TGV를 탔는데요… 두 열차 모두 GPS가 안잡히더군요. 전 처음에 '보안 때문에 방해전파라도 쏘나…' 했는데, 검색해보니 그냥 열차 차체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열차 타고 가다 꽤 맘에 드는 풍경 나오면 지도 켜서 여기가 어딘지, 사진 찍은 뒤에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기록해두고 싶었는데… ㅠㅠ…
귀국 비행기에서 창가에 앉았더니 아이패드가 GPS 경로를 잘 잡아주던데, 우리나라 부근에 와서 딱 끊기더라구요. 이게 북한의 교란 전파 때문인가... 싶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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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아투썸플레님에게 답글
KTX에서 계속 창가에 앉아서 그랬나 딱히 안잡힌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그렇기도 하군요.
ZiNt님의 댓글
Ktx 1, 테제베 구형들 모두 철제소재 차체라서 그럴듯 하네요. 산천부터 알루미늄 차체로 바뀌었죠.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ZiNt님에게 답글
저는 왜 잡힌다고 기억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ㅎ...
sunandmoon님의 댓글
열차 안에서 gps가 안잡히는 걸 처음 알았어요. 다음에 타면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신기하네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sunandmoon님에게 답글
조금 답답했어요. '여기는 어딘 걸까...'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한걸음씩처음처럼님의 댓글
와, 저도 몰랐네요. 한달전에 프랑스에서 TGV 탔을때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로 GPS 정보가 없는 것들이 있네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한걸음씩처음처럼님에게 답글
'이 사진은 어디서 찍은 걸까'하게 만드는 거 싫어요. ㅠㅠ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열차 위에도 고전압 전선이 쭉 있으니 더 안잡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