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찌 (101.♡.2.28)
2024년 6월 22일 PM 04:39 · 수정됨(22:41)
퇴사한 이사님이 전화왔습니다.(직급만 이사…)퇴직금 아직 안들어왔다구요.
이분이 억대 연봉 받으신 분이고 근속연수가 오래돼서 (약 5년) ….
이분 퇴직금 주려면 회사 매출의 40%는 되는데,
그래서 못 주고 있나 봅니다.
알고보니 대표는 회사 엑시트 치고 싶어서 별짓 다 한다고 하더군요. 직원 채용 안하고 기존 인원 나가도 별 터치 안하고
심지어 매수 의사 있는 회사한테 기술팀 자료 다 넘긴다고 까지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희한테 ‘창업자 마인드를 갖는 직원을 원한다‘ 이러고 있고 …
이 와중에 대표가 마지막 불꽃 태우려는 부사장 사단도 사짜인데,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고 신사업 무조건 성공한다 그러고 있습니다. 맞는 직무의 일도 안 주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망할거 같은 회사에 가서 기존 리소스 빼내면서 이 회사 저 회사 연명하는 그룹 이더군요. 2인 사기단.
박사 학위에 뭐 뭐 타이틀 내새워서 이빨만 털고 다니는.. 그런…나이들어서 갈 곳은 없고, 대표는 돈이 많으니 적자 나도 버틸 수 있으니 눌러 앉을 심보인데…..
암튼 이런 사짜가 판치는 세상에 믿을만한게 뭐가 있나 싶은데… 생각해 보면 기술밖에 답 없나 싶네요.
어떤 기술이 있어야 할까…. 싶은 날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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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4.06.22 · 119.♡.237.81
빌빌한 회사에 사장이 데려오는 박사, 교수들 대부분이 그렇죠. -
뚜뚜찌
→ kita 작성자
24.06.22 · 220.♡.72.82
그런 애들은 또 어찌나 자기당착이 심한지
이 회사 정도면 훌륭하다고 하면서 엄청 좋게 보더라구요.
참… -
DDUNHILL
24.06.22 · 118.♡.14.201
어쩌다가 그런 회사를... 위추드립니다. -
뚜뚜찌
→ DUNHILL 작성자
24.06.22 · 101.♡.2.28
근데 직원들은 일단 월급은 밀려도 잘 들어와서 다니는거 같더군요 - 에
에르메스
24.06.22 · 118.♡.3.102
하루 빨리 탈출 계획을 세우셔야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
뚜뚜찌
→ 에르메스 작성자
24.06.22 · 101.♡.2.28
계획은 있는데, 시험 합격을 못해서… 8월 말에 또 하나 있는데 이거 되면 그냥 나가렵니다.
이젠 사무직 말고 다른거 하고싶어서 다른 기술 뭐 있나 찾아보고 있네요 - 에
에르메스
→ 뚜찌
24.06.22 · 118.♡.3.102
8월에 좋은 결과 나오길 희망합니다 :) -
뚜뚜찌
→ 에르메스 작성자
24.06.22 · 220.♡.72.82
감사합니다. 합격하고 퇴사하고 조금 여행다니면서 쉬고 다시 일 구하고 싶어요 ㅠ - 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4.06.22 · 126.♡.214.48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라고 하더군요 -
캡캡쳐드
24.06.22 · 110.♡.212.22
전회사에서 교수 박사 출신들과 5년동안 일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타이틀로 입만 털면서 살아가는 사기꾼들이 대부분이네요. 실력은 정말 실망스러워서 교수 출신들은 이젠 신뢰가 안갑니다.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제가 경험한 교수 출신들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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