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국민 투표 후기

Lv.1 이추얼 (172.♡.110.176)

2024년 4월 4일 PM 11:30 · 수정됨(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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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 하다 조금 늦은 투표 후기 남겨봅니다.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과 느낌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마지막 날 투표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마지막 날은 거의 파리 날렸던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번에는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에 있었습니다.

젊은 사람도 많고, 어르신들도 많았습니다. 분위기는 이전과 같이 차분했습니다. 심판 혹은 종북 을 이야기 하며 흥분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어요.

오래전에 대도시에 살 때 개인적으로 만났던 어르신들을 보면 분위기가 태극기 부대랑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투표를 마치고 나갈 때 마주친 한무리의 어르신들이 "... 짧은 기간에 나라를 망쳐놨다. ... 그래서 투표했다. ..." 는 내용의 대화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지나가며 들어서 누가 나라를 망쳤는지 주어를 듣지 못했네요.

지난 총선때 미주지역은 코로나 때문에 투표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외 투표가 지난번 보다는 좀 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지 후보자를 직접 돕지도 못하고 촛불집회를 해도 참석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미안함 때문에 매번 투표라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서 개표 방송을 볼지 찾아봐야겠네요. 공중파는 대체로 막혀있어서 유튜브를 봐야할 것 같아요. {emo:onion-139.gif:50}

댓글 (1)

  • 노마드5

    노마드5 Lv.1

    24.04.04 · 172.♡.214.103

    한표 한표가 나라를 제대로 돌려 놓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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