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사막 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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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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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없는게 참 많습니다. 그늘이 없고 물이 없고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요.
대신 나와 길, 그리고 자전거 간의 연결이 온전히 느껴집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노화의방주님에게 답글
네, 높은 확률로 보급할 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에 물과 음식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핸드폰도 안 터지니 위성단말기도 가지고 다닙니다 ㅎ
핸드폰도 안 터지니 위성단말기도 가지고 다닙니다 ㅎ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빅머니님에게 답글
칭찬에 감사합니다. 근데 실은 저도 처음 나갈 땐 엄청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아직도 무뎌졌지만 무섭구요 ㅎ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Atom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Atom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렴하니 가성비 좋은 대륙산 프레임입니다. 뼛속까지 덜덜거리는 거친 비포장 노면에서 든든하게 잘 버텨주네요. 슬슬 정이 가네요.
Atom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Atom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마 배경빨이 반 이상 한거 같습니다 히히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삼체가 그리 재밋다고 해서 지금 보는거 다 끝나면 아내와 보기로 했는데 기대를 올려주시는 멘트입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당일 코스는 튜브 없이 실란트를 성능 강한 Muc-off로 쓰고 여분을 챙깁니다. Stan’s NoTubes Dart Tool을 가지고 다니구요. 오지 장거리는 TPU 튜브 하나 추가합니다.
늙은젊은이님의 댓글의 댓글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어이쿠~~
이렇게 어렵게 설명을 해주시면 아니 되옵니다. (당최 먼 말인지...)
예전 미니벨로 잠깐탈때 도로 달리는데 빵꾸가 자주 나서
도대체 사막에서는 감당이나 될까 싶어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설명을 해주시면 아니 되옵니다. (당최 먼 말인지...)
예전 미니벨로 잠깐탈때 도로 달리는데 빵꾸가 자주 나서
도대체 사막에서는 감당이나 될까 싶어 한번 여쭤봤습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어렵게 써서 송구합니다.
타이어 펑크는 1) 공기압이 부족하여 타이어+튜브가 바퀴 림(rim)에 찍히거나, 2) 노면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타이어와 튜브가 뚫리면서 발생합니다.
저는 타이어 안에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를 씁니다.
타이어 안에는 공기와 만나면 굳는 실란트(sealant)라는 액체가 들어 있구요. 튜브가 없으니 1)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고, 2)의 경우가 발생하면 작은 구멍은 실란트가 막아줍니다. 실란트가 막아주지 못하는 구멍은 펑크 툴로 메우는데, 그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이 위에 쓴 다트 툴입니다. 다트 툴로도 못 막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튜브를 넣게 되는데, TPU는 튜브 재질로 가장 가벼운 종류라서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거구요.
타이어 펑크는 1) 공기압이 부족하여 타이어+튜브가 바퀴 림(rim)에 찍히거나, 2) 노면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타이어와 튜브가 뚫리면서 발생합니다.
저는 타이어 안에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를 씁니다.
타이어 안에는 공기와 만나면 굳는 실란트(sealant)라는 액체가 들어 있구요. 튜브가 없으니 1)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고, 2)의 경우가 발생하면 작은 구멍은 실란트가 막아줍니다. 실란트가 막아주지 못하는 구멍은 펑크 툴로 메우는데, 그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이 위에 쓴 다트 툴입니다. 다트 툴로도 못 막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튜브를 넣게 되는데, TPU는 튜브 재질로 가장 가벼운 종류라서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거구요.
늙은젊은이님의 댓글의 댓글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바쁜 일정이실 텐데도 불구하고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맘먹고 지구반대편까지 가셔서 라이딩이실텐데 마지막까지 안전한 라이딩하시고,
먼동네 사진이라도 시간나시면 종종 올려주세요~~
큰맘먹고 지구반대편까지 가셔서 라이딩이실텐데 마지막까지 안전한 라이딩하시고,
먼동네 사진이라도 시간나시면 종종 올려주세요~~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해외 주재 중이라 틈 날때 마다 가까운 사막이나 고산지로 나갑니다. 올해 안데스 고산으로 원정가는게 목표인데 훈련 겸 해서 말이죠. 자전거당에서 활동하는데, 종종 갤러리에도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호흡지간님에게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히 항상 무사복귀하는 라이딩을 추구하겠습니다 :-)
노화의방주님의 댓글
사막 라이딩은 생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