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굿맨 (112.♡.231.142)
2026년 1월 10일 AM 03:31 · 수정됨(16:21)

구체관절인형(BJD, Ball-jointed Doll)을 아실까요?
남자분들은 거의 모르실테고, 여자분 중 일부 매니아만 아는 세계이지 않을까... 유사한 취미로 프라모델 혹은 피규어를 꾸미고 수집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겠네요
2022년 제가 사진촬영에 재미를 느끼던 시기 인물사진을 너무나 찍고 싶은데 모델을 구할 수 없어 고민을 하다 구체관절인형을 발견하고 사진의 모델로 적당하겠다 싶어 입문하게 되었죠.
이게 좀 접하다 보면 남자들도 쏙 빠질만한 사양과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플하우스, 돌모아, 루츠, 리나슈슈, 다락아이 등 다양한 인형 제작사의 각 회사 고유의 조형성을 가진 인형이 있으며, 사이즈에 따라 SD(60cm), MSD(45cm), USD(26cm) 등의 타입이 있습니다. 바디와 헤드, 안구, 가발, 메이크업, 의상, 소품 등 수많은 부품과 주변장치가 있어 조립을 해야만 완성체가 된다는 점은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와 비슷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체관절인형은 관절이 구체로 되어 있어 자유로운 포즈가 가능하고, 내부에 텐션 줄(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해 관절을 고정합니다. 안구의 색상,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 메이크업 연출, 특히 다양한 수제 의상을 통해 높은 커스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구관의 소재는 주로 레진(우레탄)으로 제작되는데, 일반 플라스틱 보다 질감이 우수하고 피부와 유사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본격 구관(구체관절인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쓴 건 아니고, 과거에 이런 사진을 찍어본 적 있다 정도의 소개 글 정도로 봐 주세요
(반응이 좋으면 본격 소개할 수도...)
사진의 인형은 USD(26cm)타입의 리나슈슈의 라일라입니다. (제작사/모델명)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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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황마
01.10 · 222.♡.2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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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과백의경계
01.10 · 175.♡.16.184
이뿌네요. ㅋㅋ 언젠가 너무 이뻐서 가격을 봤더니... 제가 넘볼 분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접었었네요. ㅜㅜ -
올올드굿맨
→ 흑과백의경계 작성자
01.10 · 112.♡.231.142
맞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죠... 바디와 헤드, 안구, 가발, 메이크업, 특히 의상까지 완본체를 갖추려면 100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인간 옷보다 비싼 수제 옷들도 있어요... 더구나 아끼는 인형은 계절마다 혹은 신상 나오면 옷을 사줘야 합니다.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인계(인형계)를 떠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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