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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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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별이 되는 것
이 한 칸 띄우고 별
한 칸, 그래
한 걸음 멀어졌을 뿐이다
그 별도 아니고
저 별도 아니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
너는 나의
별이 되었을 뿐이다|
이장근 시인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으며, 2010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바다는 왜 바다일까?』 『칠판 볶음밥』, 청소년시집 『악어에게 물린 날』 『나는 지금 꽃이다』 『파울볼은 없다』 『불불 뿔』, 시집 『꿘투』 『당신은 마술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림책 『아기 그리기 ㄱㄴㄷ』, 그림집 『느림약 좀 주세요!』 등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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