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ㅋ (121.♡.76.146)
2025년 7월 24일 PM 06:13 · 수정됨(07. 31. 10:24)
안녕하세요? 난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릴적 추억이 있는 게임들을 모이는 취미가 있습니다. 현물 기기나 패키지로는 못 모으고 롬 파일만 모으고 있어요.
오락실(아케이드) 게임과 고전 게임기 게임은 "레트로아크"라는 에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여러 에뮬레이터(실제 각 기기별 롬 파일을 실행하는 코어들)를 통합 관리하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입니다.
문제는 도스 게임인데요. 기존에도 도스박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실행할 수 있는데 다소 사용이 번거롭고 위에 말한 레트로아크 같은 에뮬레이터처럼 게임 파일을 통합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해서 도스 게임은 못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던 루카스아츠 사의 어드벤처 게임들은 ScummVM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또 있어야 해서 관리상의 문제로 도스 게임은 포기하고 있었어요.
(도스 게임 하고 싶었던 이유가 (한글 패치된) 원숭이 섬의 비밀 1과 2 때문이었어요.)
근데 최근에 "두기 게임 런처"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물론 이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그냥 수준낮은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하고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는데, 살펴보니 참 편하더라고요.
(내부적으로는 도스박스 등 2~3개 정도 코어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도스 게임을 통합 관리하는데 편해요. 게임 자체도 홈페이지(블로그)에 올려져 있고 그 웹페이지 주소만 런처 프로그램에 붙여넣기 하면 알아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됩니다.
참 편해요. 통합 관리 등의 편리성이 아주 좋아요. 도스 게임이나 초기의 윈도우즈 게임들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제 컴퓨터에는 고전 게임을 위해서 "레트로아크"와 "두기 게임 런처" 두개가 깔려 있어요.
현세대 게임은 그때그때 구매해서 설치해서 하고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겜 생활 되세요.
P.S.> 약간의 불법성(?)이 있으므로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도스 게임 - "두기의 고전게임"
초기 윈도우즈 게임 - "두기의 무설치"
https://doogie838.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k68tra0dlwo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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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핏빛늑대
25.07.24 · 121.♡.10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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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xley
→ 핏빛늑대
25.07.25 · 220.♡.121.79
그래서 그냥 말도 재밌게 잘하는 유튜브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
난난나ㅋ
→ 핏빛늑대 작성자
25.07.25 · 121.♡.76.146
저도요... 그래서 보통은 모아놓고 가끔씩 실행해보고는 만족하고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
HHolybell
25.07.31 · 27.♡.242.69
아.... 정말 좋은 글이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만 하던걸 실행으로 옮기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소시적, 게임이 귀할때.. 친구들이 새로운 게임 샀다하면... 우루루 모이던 시절.. 그 시절 게임들에 대한 향후가 있지만, 어떻게 구해야할지, 찾아야할지 모르다가 콘솔 게임은 일본 여행갈때, 그리고 국내 커뮤니티 몇곳을 통해 소소하게 모아오곤 있는데 pc게임은 답이 없었는데 정말 저에게 좋은 정보네요. 롬파일은 어떻게 구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난다ㅋ님의 글을 통해 조금씩 공부하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에는 추억의 게임 찾기 놀이?를 즐길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원숭이섬의 비밀 1, 2, 인디아나 존ㅅ드 시리즈 킁스퀘스트 저도 영문으로 사전펼쳐가면서 플레이 했던 세대이고, 개인적으로 매니악맨션.. 정말 좋아했습니다. ㅎㅎ -
난난나ㅋ
→ Holybell 작성자
25.07.31 · 121.♡.76.146
와... 정말 저에게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좋은 글이라는 평가에 존경스럽다는 말씀까지... 헤헤 아닙니다.
도스게임 롬은 두기 런처 사이트(블로그)에 대부분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위에 적었듯이 주소만 넣으면 자동으로 다운되서 설치되요.
저도 어릴적 동네 컴퓨터 샵에 가서 메뉴 파일철에 적힌 게임 골라서 복사해 오던 추억도 있고 (불법이지만 그때는 성행했죠. 디스크 한장 복사당 얼마 ㅎㅎ) 플로피 디스크로 게임하던 추억... 친구 집에서 압축된 게임 복사해 주고 복사해 오던 추억 등등...
저도 원숭이 섬의 비밀 1, 2, 인디아나 존스 아틀란티스의 운명(4편에 해당하죠), 그리고 말씀하신 매니악맨션 2편인 텐타클 최후의 날을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텐타클 최후의 날은 아에 달달 외워서 친구네 집에 가서도 깨주고 여러번 깼었죠. 킹스 퀘스트 등 시에라에서 만든 게임도 재밌게 했었습니다. 루카스아츠랑 시에라가 어드벤처 게임 양대 산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에라에서 나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게임도 재밌게 했었어요.
ㅎㅎ Holybell님도 추억에 빠지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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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스팀판으로 한글 패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킹스퀘스트 시리즈...너무 좋아했습니다. ㅠㅠ
룸이나 판당고도 다시 해보고 싶긴하네요. 새록새록합니다. ㅋ
근데...막상 다시 하려고 하면...은근 지겹고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