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세트를 새로 살까 하고 여기저기 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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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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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골프를 했으니까, 구력이 좀 있는 편이고, 그간 골프채 무수히 바꿨지요. 이베이로 사고 파는 것이 어렵지 않는 관계로 많이 바꿨습니다.
2, 3년 전에 PXG 아이언 세트로 2개를 산 이후에 다시는 안바꾸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또 안되네요.
일주일 후에는 미국에서는 아빠의 날 이라고, 뭘 좀 사도 집에서 군소리 안하는 날이 다가 옵니다.
지금 안쓰고 있는 골프채들을 다 이베이로 팔고, 거기에 좀 더 지출해서, 아이언 세트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눈에 들어오는 채는 2023년형 타이틀리스트 T200 이네요. 스탁 샤프트가 True Temper Black R300 인데, 저는 최근에는 NS PRO 950GH 만 써와서 이 스탁 샤프트가 맞을지는 조금 고민되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돈을 더 내고 샤프트를 바꾸기는 싫은데.
오늘 근처 매장에 가서 T200 을 쳐봤는데, 일단 뒤쪽이 좀 두툼한 편이네요. 매장 아저씨가 하필 NS Pro를 껴줘서 편하게 잘 나가더군요. T150도 쳐봤는데, 그건 스탁 샤프트 다골 105를 끼워 주시더군요. T150은 관용성이 좀 덜 제공되어서 좀만 비껴 나가니까 10야드 이상 손해 보더군요. T200 으로 마음이 가는군요.
또 다른 모델은 미즈노 프로 225도 눈에 들어 오는군요.
바꾸지 말고 PXG 아이언으로 쭉 갈까 하다가도, 또 새로운 아이언 보니 마음이 동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다시 아이언 알아보니까, 시간이 너무 금방 가네요.
댓글 5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신림동루니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바꾸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다가도... 아직 급한 건 없으니 좀 있다가 보자 싶기도 하구요. ㅎ
에헤라디야님의 댓글
파더스데이에 사고 싶은거 안 사면 또 일년 기다려야 합니다 :)
자자.. 620MB로 가시죠
자자.. 620MB로 가시죠
쾌검님의 댓글
위에 에헤라디야님 말씀대로 잘 하셨습니다. 지금 안지르시면 일년 기다리셔야 합니다. 전 일욜 하루 플레이 허락 받은 걸로 이번 파더스 데이 넘깁니다. 울컥 ㅠㅠ
신림동루니님의 댓글
그래도 맨날 백돌이입니다. 왜냐하면 드라이버랑 퍼터를 아직 안 바꿨거든요 ㅋ
바꾸고 후회하는게 안바꾸고 아쉬워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