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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당

강릉하얀감자탕

골프는 왜 돈이 많이들까 생각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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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제자16 58.♡.147.174
2024.07.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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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너무 많이 삽니다.


계절별로 상하의 속옷 양말 언더셔츠 반팔티 긴팔티 스워터 바람막이 목티 패딩조끼 경량패딩…

벨트도 흰색 까망색 가죽 샀다가..


골프화도 나이키 아디다스 흰색 검은색 보아 끈 스파이크 스파이크리스..


가방도 캐디백 스탠드백 흰색 검정색..


드우유도 종종 바꾸고 아이언 웨지 퍼터도 종종..

그러고보니 저는 클럽을 제일 적게 바꾸는 편이네요 ㅎㅎ


공은 피스 브랜드 색깔별로.. 세일한다고 또 사보고..

스크린용 비거리공도 사보고..


티도 나무티 고무티 숏티 롱티 이것저것..


워치 썼다가 거리측정기 썼다가 ㅎㅎ

측정기 가방도 하나사고




돈이 안들 수가 없네요.

댓글 12
no_profile 키단 (222.♡.80.154)
07.10 20:46
ㅎㅎㅎㅎㅎㅎ
정말 그렇네요.
재미있는 글입니다.
(제 얘기인줄..ㅜㅜ)
스토니안 (71.♡.255.174)
07.11 11:21
장비병을 고쳐야 합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지금도 드라이버를 지를까 흔들리고 있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드라이버가 괜찮은데 말이지요.
바보의제자16 (210.♡.158.254)
07.11 15:43
@스토니안님에게 답글 조금 전 점심시간에 코스트코에 밥 먹으러 갔는데..
주말에 쓸 공이 있나..? 하면서 골프공을 보고 있었는데..
웨지세트를 들고 계산대를 통과한 저를 혼내고 싶네요.
스토니안 (184.♡.73.50)
07.13 00:04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결국 장비병을 치유하지 못하고, 장비를 사버렸어요. 흑.
no_profile 용명 (222.♡.95.29)
07.11 15:20
옷장 정리 한번 해보세요.
언제 산 건지 기억도 안나는 골프의류가 틀림없이 있을겁니다.
저는 올들어서 그냥 일상복입고 골프를 칩니다.
딱히 불편하지 않습니다. 골프 의류 너무 비싸고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장비병은 왼손이라 걸릴래야 걸릴수가 없습니다.
뭘 볼 수라도 있어야 장비병에 걸릴텐데 구경도 못하니 장비병은 자동 면역입니다.
바보의제자16 (210.♡.158.254)
07.11 15:44
@용명님에게 답글 골프의류 많습니다. ㅎㅎ
저도 일상복입고 골프 칩니다..
그래도 또 시즌되면 사게 됩니다. ㅎㅎㅎㅎ
근데 장비병은 왼손이라...는 무슨 뜻이신지..
스토니안 (184.♡.73.50)
07.13 00:06
@용명님에게 답글 한국 바깥에서 보면, 한국 골프 시장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골프 의류 시장입니다. 이미 비쌀대로 비싼 골프 시장에 굳이 골프 의류라는 이름으로 더 비싼 돈을 주면서 골프 의류를 사야 할까 하네요.
no_profile 용명 (222.♡.95.29)
07.11 17:18
왼손골퍼는 장비를 선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누군가 멋진 클럽을 들고와도 샵에 물어보면 왼손채는 없습니다.
그러니 장비병에는 자동 면역입니다.
그나마 pxg랑 ping은 왼손채가 나오기는 하는데
지방 어떤 샵도 왼손채를 샵에 가져다 놓고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 산 채 그대로 칩니다. 퍼터만 직구로 바꿨습니다
바보의제자16 (58.♡.147.174)
07.11 22:39
@용명님에게 답글 아 왼손골퍼라는 말씀이셨군요. 제약이 많으시겠네요.
어쩌다 (198.♡.207.102)
07.11 20:27
정말 신상 드라이버를 사고 싶은 욕구는 참기 힘드네요.
바보의제자16 (58.♡.147.174)
07.11 22:40
@어쩌다님에게 답글 저는 공욕심이 많네요.
Bluepond (73.♡.125.54)
07.24 06:01
골프가 상대적으로 비싼 운동이긴 하지요...배우는것도 많이 오래 걸리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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