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 (125.♡.128.116)
2025년 6월 29일 PM 07:10 · 수정됨(07. 03. 13:27)
저는 골프를 잘 하는 편은 아니고 이제 겨우 깨백을 했고, 드라이버는 이상한 날(?) 아니면 필드에서 180-200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6년 정도 사용한 심맥스 드라이버가 드디어(?) 깨졌습니다.
아직 몇 라운드 더 버텨줄 것 같긴 한데 어차피 바꾸기는 해야 하니 집 근처 골프존 마켓에 갔습니다.
일단은 제 실력이 문제지 테일러메이드에 큰 불만은 없었어서 동일 브랜드 신모델인 Qi35을 생각하고 갔구요,
Qi35와 핑440 두 가지를 시타해봤습니다.
먼저 ‘Qi35 일반 모델‘은 샤프트도 S라서 원래 쓰던 심맥스의 SR 대비 이질감때문인지 잘 맞지 않더군요.
그래도 몇 번 해보니 적응이 되는데 타구가 낮은 특성이 명확했습니다
(그게 특성이자 장점이라는데 저는 오히려 약간 이질감이 들더군요).
반면, ‘Qi35 Max‘는 탄도가 더 높기 때문에 평소 드라이버감과 이질감이 적고 샤프트도 SR이라 몇 번 해보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다만, 왠지 모를 다른 느낌때문에 5-6번 정도는 휘두르고 나니 겨우 적응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골프샵 직원도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한 클럽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핑440은 첫 스윙부터 편안하게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난하다는 느낌?
원래 가장 무난하고 잘 맞기 때문에 가장 많이 팔리는 클럽이라고 했고 그럴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프샵 직원분은 전체적인 수치들이 저하고 가장 잘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은 줬습니다.
다만, Qi35는 조금 적응이 필요해서 시간이 지나면 뭐가 절대적으로 저한테 좋다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다음주에 한 번 더 가서 Qi35 일반 모델 샤프트도 SR로 바꾼 후에 3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3가지 클럽을 시타를 해볼 생각이긴 한데, 시타할때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Qi35가 디자인도 약간 간지가 나고 좋아보이는 부분도 있어서 심정적으로는 끌리고,
Ping은 무난히 잘 맞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날의 느낌으로 골라도 될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둘을 비교해보신 분이나 다른 측면에서라도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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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rangnim
25.07.01 · 163.♡.132.30
저는 이번에 캘러웨이 엘리트랑 텔메 Qi35 LS 비교하고 샀는데요. 엘리트는 헤드가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날려서 맞는 느낌이여서 Qi35로 샀습니다. LS라 9도 선택이 기본이였구요 탄도는 이야기 하신 것처럼 조금 낮게 나오기는 하는데 제 몸이 더 문제 겠죠. 그 이후에 와이프가 엘리트로 기변했는데 남성 R Spec으로 구매해서 몇번 처봤는데 처음에 시타 한 느낌대로 헤드가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Qi35가 헤드가 좀 잘 떨어져서 저한테 좀더 편하더라구요. 제 생각은 디자인도 스윙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니 보기 편한걸 고르는 것 추천 드립니다. -
똘똘이
→ sarangnim 작성자
25.07.02 · 125.♡.128.116
조언 감사합니다 ^^
다시 쳐보니 오늘은 Qi35Max가 잘 맞아서 이걸로 했습니다.
일단 디자이이 예쁘고 기존에 쓰던 브랜드라 심리적으로 편안한 부분도 있어서요.
막상 쳐보니 9도 10.5도 차이도 별로 없고 9도도 탄도가 나쁘지 않아서 9도 S로 해봤습니다.
다만 기존에 쓰던 심맥스 보다는 헤드가 닫힌 느낌이라 어드레스 적응은 좀 필요한 것 같네요.
핑은 더 닫혀있어서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
사사장_대연동
25.07.02 · 192.♡.73.83
SR 이 편하다고 느끼시면, SR 으로 샤프트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쓰던 샤프트를 계속 쓸 수 있으면 장착해서 쓰시는 걸로 하셔도 됩니다. 헤드는 둘 다 워낙 많이 쓰는 모델들이라 큰 차이 없을 겁니다. Ping 은 고민이 없는 드라이버이지요. 말씀하셨다시피 좀 심심하다는 느낌은 분명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핑 잘 쓰다가 그냥 기변했습니다. 결론은 둘 다 좋은 선택이고, 그냥 느낌 가는대로 고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는 데이터일 뿐, 프로도 아니고, 그냥 느낌으로 가도 된다고 봅니다. -
똘똘이
→ 사장_대연동 작성자
25.07.02 · 125.♡.128.116
레슨프로님이 Qi35Max, S가 좋을 것 같다고 하고 오늘 S를 시타해보니 SR과 이질감이 없어서 S로 선택했네요.
핑은 오늘 이상하게 너무 안맞아서 Qi35가 인연인가 싶어서 Max 9도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핑이 샤프트가 더 긴게 컨디션에 따라 변수가 더 있는건지…. 아무튼 오늘은 사려고 간거라 맞는걸 선택했네요.
10.5와 엄청 고민했는데 시타상으론 차이가 크지 않고 탄도도 나쁘지 않고, 직원이 S에는 9도가 더 나을거라고 해서 일단 가져와봤는데 레슨프로님하고 상의 후 아니다 싶으면 10.5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 베
베이수맨
25.07.02 · 218.♡.151.223
팔 근력 딸림+엘보 다녀가신 50대 골린이입니다.
스텔스2 + 4S 샤프트에서 Qi35 Max+ 5S로 바꾸었다가 무게감이 너무나도 달라서 빨리 처분하였고,
G440 Max도 시타했지만 비슷한 무게감에 기존에 치던 느낌과 너무 달라서 포기하고,
(컨택시 퍽퍽한 느낌이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가장 처음 시타했던 Qi35 Core + 쓰던 4S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엘리트 드라이버가 눈에 자꾸 들어옵니다만 참고 있습니다^^
Qi35, G440 Max도 추천하지만, 이번 엘리트 드라이버가 너무 잘 나와서...한번 시타해 보시길. -
똘똘이
→ 베이수맨 작성자
25.07.02 · 125.♡.128.116
저는 Qi35 Core는 이상하게 탄도가 너무 낮아서 이질감이 들더라구요.
레슨프로님하고도 상의했는데 큰 상관은 없는데 회원님 상황에서 ‘굳이?’라고 하셔서 그냥 Max로 왔습니다.
시타상황에서 200미터 꼬박꼬박 나가고 탄도도 괜찮고 해서 적응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갈아타야죠 ^^ -
똘똘이
→ 베이수맨 작성자
25.07.03 · 210.♡.114.66
엘리트가 정말 잘 나왔다고는 하더라구요.
한 번 시타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사용하던 브랜드가 안전할 것 같아서 안봤습니다.
솔직히 판단할 실력도 안되구요 ㅠㅠ -
BBluepond
25.07.03 · 71.♡.141.145
정말로 원래 치던거랑 틀리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똘똘이
→ Bluepond 작성자
25.07.03 · 210.♡.114.66
실력이 좋으면 원래 치던거랑 다른지 그 날 안맞는건지도 구분이 안되어서 선택이 쉽지 않더라구요.
시타 채를 들고 가서 한 일주일 연습장에서 비교하며 쳐보면 좋을텐데요 ^^
아무튼 그래서 그냥 사용하던 브랜드, 사용하던 Max, 샤프트만 프로님 추천으로 변경했습니다.
나머진 적응해야죠. 클럽이 문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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