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IDBURN (223.♡.99.208)
2024년 4월 19일 AM 11:10 · 수정됨(05. 08. 18:52)
저는 이제 만3년된 골린이 나부랭이입니다.
원래 미즈노 JPX921, Ping G410 4번 유틸, 스텔스2 드라이버 이렇게 가지고 다녔는데요,
옆에 친구가 자꾸 남자는 타이틀이다 뭐다 뽐뿌를 넣어대는 통에,
작년 가을부터 장비를 하나둘씩 바꾸기 시작해서, 결국 전체 구성을 다 바꿨네요.
(D)TSR2 5S, (5W)TSR2 6S, (4U)TSR2 6S, (5~48)T100s, (52,56)Vokey SM9, (Putter)Squareback2
이 구성으로 연습 좀 하다가, 최근에 두번 라운딩 해봤습니다.
드라이버는 기존에 써왔던 스텔스2나, 핑G410대비 특별히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로프트까지 기존10.5에서 9도로 바뀌다보니, 틸트를 좀 신경써야 하더라고요. 특별히 어렵다기보다는 그냥 원래처럼 잘 죽고 있습니다. 그래도 겨울동안 연습한 보람이 있어서, 비거리가 늘었는데, 그랬더니 더 잘 죽는 느낌도 있네요.
바꾸고 나서 제일 만족스러운 채는 우드와 유틸입니다. 기존의 핑G410 유틸도 참 좋았습니다만, TSR2 우드/유틸이 정말 치면 칠수록 이 채는 참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정타났을때 비거리도 기존 핑보다 훨 좋습니다. 특히, 우드는 아예 없이 살다가 이번에 추가한건데, 이 좋은걸 왜 그 동안 없이 살았나 싶기도 합니다.
T100s 아이언은 남들은 확실히 어렵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JPX921보다 특별히 어려운 건 모르겠습니다. 저한테는 둘다 어렵습니다. 헤드가 얇아서 뒤땅 시 손해가 JPX보다 좀더 크다인데, 저는 어차피 뒤땅보다는 탑볼이 문제라 큰 차이 없습니다. 다만 정타의 손맛은 T100s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웨지가 기존에는 JPX921에 포함된 PAS에서 52, 56도만 Vokey로 바꾼건데, 웻지가 참 맘에 듭니다. 백스핀도 잘 먹고, 기존 웨지보다 확실히 더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퍼터야 뭐, 원래 쓰던거라, 지금도 여전히 퍼팅이 어렵습니다. ㅠ.ㅠ 3펏 안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ㅠ.ㅠ
결론은, "실력은 보잘 것 없지만, 타이틀 채는 골린에에게도 생각보다 만족스럽다"입니다.
다음주에도 나가야 하는데, 심기일전하여 더욱 연습에 매진해야 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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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2
24.04.19 · 121.♡.25.142
채는 타이틀인가봅니다! -
AACIDBURN
→ 중2 작성자
24.04.19 · 223.♡.99.208
뭐 골린이에게 그런게 실제로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실 처음에 채 살때도 "아이언은 미즈노"라는 말에, 덜컥 미즈노 JPX921 사서 시작했는 걸요..
그냥 제가 "실력이 안되니, 채라도..." 하는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emo:onion-027.gif:50} - 7
7월7일생
→ ACIDBURN
24.04.19 · 221.♡.70.222
저는 15년전에 나온 JPX E300을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만(그 당시 신상)...^^ 실력도 15년전과 비슷.ㅋㅋ (결론:채와 실력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 -
바바보의제자16
24.05.08 · 106.♡.195.223
저는 15년에 나온 브리지스톤의 J15MB를 사용 중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이뻐서, 두번째는 좀 더 좀은 재료라서 S25C.. 세번째는 샷메이킹에 좀 더 적합해서...는 열번에 두세번 성공하지만..
한참 잘 맞을 때 채 바꾸고 스윙도 바꾸느라 한 6개월 100돌이 가까이 치다가 돌아왔네요.
결론은 장비보단 내 몸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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