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골프 관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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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백돌이의 요즘 경험들 입니다..ㅎ
1. 장갑을 25호를 쓰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그립을 교체하는데 샵에서 손이 크신거 같은데 미드사이즈로 교체를 하시는게 어떻겠냐길래
팔랑귀라 바꿨습니다. 뭔가 느낌이 어색 어색 하지만 일단 적응되겠지… 하면서 쳤는데 뭔가 더 좌우로 난사가
되더라고요…. 드라이버 잘 적응하면 아이언도 그립을 바꿀 생각이었는데… 적응 못하고 그냥 다시 스탠다드로 돌아왔습니다. 훨씬 더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이 드네요
그립 교체 시 충분한 테스트 후 교체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저는 이제 미드사이즈 그립은 쳐다도 안볼거 같습니다.ㅎ
- 아이언 교체(브리지스톤 202cbp -> 타이틀리스트 T150)
그냥 필드 찐깨백(97), 스크린 4언더를 기념해서 온갖 핑계를 통해 기변을 했습니다.
핸디상으론 T200도 어려운 채가 맞지만…. 이뻐서… 바꿨습니다.
처음엔 좀 어려웠는데… 지금은 바꾸길 정말 잘했다고 매번 생각 중입니다.
계속 쓰고 싶네요.
거리는 조금 줄었지만 뭔가 시뮬레이터에 나오는 백스핀 양도 그렇고
필드에서 9번으로 아이언샷 날렸을때, 그린에 빡 서는 그 공을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오히려 어떻게든 정타를 내볼라고 더 연습이 재미있어집니다...
이젠 훅이나던 슬라이스가 나던… 그냥 내 스윙 문제라 생각하면서 연습 중입니다.
베어크리크 춘천 파5에서 T150 5번 아이언이 준 투온 이글찬스 경험은...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4번 아이언을 단품으로 사야 하나 그것도 요즘 고민 중입니다….ㅎ
- 드라이버 스윙 웨이트 관련
스윙웨이트에 꽂혀서? 드라이버 스윙웨이트를 알아보니
d6~d7 정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TSR2 벤투스블루TR 6S 입니다.
그냥 샵에 있는 아쿠시코리아 정품을 사온 것일 뿐이었는데 말이죠…
보통 사람들은 D2~D3라는데 왜 난 이런 스윙웨이트의 드라이버를 휘둘렀을까나…
알아보고 살걸... 괜히 무작정 산걸 후회하면서
이래서 안맞았던 것인가. 강한데 왜 훅이 나는 것일까
샤프트 컷을 알아봐야하나… 헤드 무게추를 바꿔야 하나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어서 고민하다가
스윙웨이트에 대해 유투브로 좀 더 보다가 그냥 산 상태 그대로 치는게 맞겠다 싶더군요
스윙을 좀 더 고민하면서 헤드 무게로 만 쳐볼까 하는 그런 생각으로 교정을 했더니
잘 맞습니다… 오히려 몸에 힘이 들어가서 쎄게 휘두를라고 보니까 모든게 다 헝클어지네요…
그냥 툭 치듯이 툭 하는 느낌으로 치니까 지금 드라이버가 다시 이뻐보입니다….
제 몸이 문제지 연장은 죄가 없습니다…
그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ㅎ
키단님의 댓글
전 이번 주 목욜에 베어크리크 포천으로
갑니다. 이글은 바라지도 않아요.
버디라도 어떻게 한번... 하고 갑니다.
남성분들은 클럽에 참 예민한가봐요.
여자들은 그냥 다 그게그거같던데...
반달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