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
0704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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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리카 (218.♡.160.47)
2024년 7월 4일 AM 10:46 · 수정됨(07. 05. 16:05)
조회 268 공감 0
오늘은 빠르게 걷기 했습니다.
런데이 어플에 나이스 걷기 운동
프로그램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네요.
자전거도로로 걷는데 자전거도 하나도
없고 사람도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ㅎ
너무 한적해서 무서워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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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okie11
24.07.04 · 218.♡.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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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체리카
작성자
24.07.04 · 218.♡.160.47
제가 귀촌한지 10년차인데 10년만에 2만명 이상이 줄었어요.
우리동네는 10년내 소멸할 수도 있겠구요. 대부분 초고령 어르신들이시라~
시내로 나가면 좀 낫겠지만 그래도 우리동네가 좋긴 한데 걱정입니다.
은퇴할 때까지 살아보려구요~
여기는 오히려 동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ㅎㅎㅎ -
마마니
→ 포체리카
24.07.04 · 220.♡.68.38
오~ 저도 귀촌 10년차 입니다 ㅎ -
포포체리카
→ 마니 작성자
24.07.04 · 218.♡.160.47
오호 귀촌 동지이시네요....
너무 좋지요...여유와 낭만이 있고~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만족스럽습니다. -
시시로킴
24.07.04 · 39.♡.46.194
귀촌 하시면 장단점 궁금합니다 -
포포체리카
→ 시로킴 작성자
24.07.04 · 218.♡.160.47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데 그건 내일 답변 드릴게요 ㅎㅎㅎㅎ
알바하러 가야해용 ㅎㅎㅎ
앗 알바도 가능한 칼퇴근이 가장 큰 장점일라나요? ㅎㅎㅎ -
포포체리카
→ 시로킴 작성자
24.07.05 · 218.♡.160.47
제가 마흔되던 해에 몸이 많이 아팠어요.
직장생활하랴 애키우랴 대학원공부하랴 맨날 프로포졀 쓰랴
그러다가 조기폐경 소견이 나왔고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요.
서울은 아시겠지만 직장에서의 경쟁도 심하고 약간 개인주의 성향도 강하고 해서 저와는 잘 안맞는 부분이 많기도 했구요~
그래서 서울토박이인 남편을 1년정도 설득해서(지방으로 가자고 울고불고)
당신은 놀아라. 일자리는 내가 알아볼테니~~
그래서 친정(대전)과 가까운 공주 논산에 직장을 알아보고 급여 삭감없이(호봉 인정되는 직종)
이직을 할 수 있었던 논산에 터를 잡았어요.
장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죠.
칼퇴근 가능하여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것.
심심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남는것 ㅎㅎ
바로 집밖에 나가기만 하면 산책 가능한 것.
직장 출퇴근 시간 10분이면 가능한 것. 차막힘이 없으니 시내 어디든 15분이면 이동 가능.
서울에서 하는 반 만큼만 해도 엄청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
사람 많이 만나지 않고 쓸데없는 소비가 없으니 돈 쓸일이 없다는 것.
(외식비, 문화관람비, 품위유지비, 식비등이 엄청나게 줄었어요)
집값이 2억 정도면 3식구 30평이상에서 생활 가능한 것.
(물론 저희집은 일반 주택에 2층집이고, 마당이 넓어 강아지 세마리도 같이 살았어요..지금한 한마리만 남았네요)
삶의 가치가 경제적 풍요가 아닌 행복한 삶에 집중된다는 것.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안락함이 매우 소중해진다는 것.
등등
단점도 많죠 ㅎㅎ
풀 뽑다가 시간 다 간다는 것. 여름엔 잔디정리(2주에 한번은 예초기 돌리는거)가 힘들구요~
주위 동네분들이 관심을 너무 많이 가진다는 것.(간섭이 좀 있고) - 근데 요건 남편은 힘든데 저는 소통하는게 잼나서 좋은부분입니다.
벌레가 너무 많다는 것 ㅎㅎㅎㅎ요즘 날파리 천국이네요
가끔 뱀도 나오고 고라니도 오고 이상하게 생긴 지네같은것도 있구요~
우리 동네 논 가운데라 수확철에 먼지가 좀 있는 것.
새벽부터 트렉터 경운기 다니는 소리에 일찍 깨는 것. 이제 제가 먼저 일어나서 저는 괜찮아요 ㅎㅎ
뭐가 고장나면 스스로 고쳐야 해요(남편이 공대오빠라 아주 잘해요) 다행히 적성에 맞는대요 ㅎㅎ
문화생활(저는 승환옹 콘서트 , 미술관관람)이 좀 줄어든 것.
자동차를 2대는 갖고 있어야 하는 것. ㅎㅎ
겨울에 난방비(울집은 한달에 30만원정도:기름보일러)가 많이 드는 것.
마트 차타고 20분은 가야 한다는 것.
배달의 민족을 쓸 수 없는 것. 무조건 차 끌고 나가야 해요 ㅎㅎ
등등
결론은 참 잘한 결정이다 라고 생각해요. 우리 세식구 모두~
다시 시간이 되돌아간다해도 마찬가지구요. -
시시로킴
→ 포체리카
24.07.05 · 39.♡.24.200
정성스런 답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행복하시다면 그게 가장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귀천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체력단련 하기엔 시골이 좋아 보이네요 ㅎㅎ -
포포체리카
→ 시로킴 작성자
24.07.05 · 218.♡.160.47
스트레스 하루도 안가요~
인생 길어야 30년 정도 남았을텐데 금방 가겠지요.
그냥 건강하기만을 바라고요. 운동도 열심히 하려구요~
10년 후 은퇴하면 더 시골로 들어갈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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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인구소멸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사람모여있는곳으로 이사한다 하더라구요. 전다행히 고향이 늘 사람이많아서~
인적없으면 완전무서워요~~ 그럼에도 오늘도 운동완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