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견적을 추구하는 분들이 뒷목잡을 PC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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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 간, 회사컴 아니면 놋북을 썼는데요.
새해가 오는 것을 기념하여 내가 쓰고 싶은 콤퓨타 견적을 내어봤습니다.
가성비 그런거 신경 안쓰고, 오로지 내가 쓰고 싶은 부품만 잔뜩 넣었습니다. (;;;)
먼저 CPU는 i5-12400f 를 넣었습니다.
요즘 Intel의 명성이 참으로 큰 도전을 받고 있지만, CPU 단품의 시장가격이 너무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VGA는 요즘 새로 나온 Intel ARC B580 D6 12G 입니다.
정석 대로 한다면 nVidia 것을 달아줘야 되지만, 50 시리즈가 나오기 직전이어서 40시리즈 신품을 사기에는 참으로 애매한 시기지요. 그래서 과감히 ARC를 선택하였고요. Intel 그래픽 드라이버가 성장형이어서 앞으로 2년 동안 20% 정도의 성능 향상이 기대됩니다. (;;;)
메인보드는 BIOSTAR B760M SILVER를 달아줍니다.
네, 이건 B760 중에서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일 것입니다;;;
메모리는 마이크론 Crucial DDR5 PC5-44800 CL46 32GB 두 개를 달아줍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오버클럭은 거의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파워 서블라이는 완전 오버스펙으로 달아줍니다. Segotep GM1250W 80PLUS GOLD 풀모듈러 ATX 3.1
이것은 1,200W 급 풀모듈러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입니다.
지금 구성한 스펙으로는 700W급으로도 널럴하고 500W 급으로 해도 타이트하게 맞아떨어지는 구성입니다만,
가까운 미래에 50시리즈가 출시하면 바로 업글하기 위해서 1,200W급을 무리해서 달아줍니다.
그리고, 케이스... Fractal Design Fractal Design Pop Mini Silent Solid (Black) 을 선택합니다.
Fractal Design 이라는 회사의 이름값 때문인지 케이스가 미들 타워 제품군 중에서는 꽤 비쌉니다만은...
itx 전용 케이스 제품군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면서 선택하였습니다.
그 외에, M.2 MVMe ssd는 쓰던 것 두 개를 넣어주고,
HDD도 쓰고 있는 8TB 3.5인치 두 개를 넣어주면 완성인 것입니다.
아쉬운 것은... 조립의 완성은 사제 CPU 쿨러이지만,
비싼 부품을 골라서 주문한지라 예산이 초과되어 내년 즈음에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주문했고요.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조립할 마음에 괜히 설레이는군요. ㅎㅎ)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비빌님의 댓글
어깨다친 투수가 토미존하고 구속 150이 나올수도 있지만 대개는 130 내외로 2군 ~ 육성군 전전하다 은퇴하는게 더 흔하죠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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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라인하르트폰로엔그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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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펭귄님의 댓글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설마 뻥궁처럼 터지지는 않겠지요. 옛날에 고장난 뻥궁 500W 짜리를 뜯어봤는데, 캐패시터가 폭탄 맞은 것 같이 터져있더군요. ㄷㄷㄷ)
여름펭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