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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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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2024.06.26 15:22
분류 콤퓨타
335 조회
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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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건 아니고… 청계천에서 팔았던 클론 머신 ROYAL ][+ 라는게 제 첫 PC였죠.

84년 초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엔 굴러다니던 구형 카세트플레이어를 저장장치로 이용했었는데, 

BLOAD 뭐시기 같은 명령어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CALL-151은 뭐에 쓰던 명령어죠? 갑자기 기억나네)

5¼"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도 샀었고...


아무튼.. 몇년 쓰다가 제가 정말 써보고 싶던 꿈의 컴퓨터가 나타났는데 바로

애플 //e 였죠… 

CPU도 아마 6502가 아니라 65C02였나… 조금 더 빠르다고…

깜장 키캡이 아니라 본체 색상과 깔맞춤한 회색 키캡!

너무나 세련된 키보드 모양 때문에 엄청 사고 싶었는데................

댓글 9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183.♡.92.89)
작성일 06.26 15:30

래브라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래브라도 (210.♡.159.200)
작성일 06.26 15:35
제 첫 컴퓨터가 이거였습니다 ][e  기종인 MR 128
막상 로망이었는대 사고보니 친구것 MSX가 더 좋아서 부러웠지만 안부러운 척 하고 지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06.26 15:39
@래브라도님에게 답글 와 좋은 거 쓰셨네요. 이게 애플//e 최종모델과 똑같다던데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06.26 16:42
@래브라도님에게 답글 2번째 컴퓨터가 MR-128 이었습니다. 부모님이랑 세운상가 가서 러브리 컴퓨터에서 구입했었지요. 키보드 내구성이 약해서 키보드가 금방 망가졌던 기억이........ 나중에는 보완되어서 나오더라구요. 컬러 모니터도 같이 구입해서 저 광고에 나오고 있는 Dazzle draw 도 사용해보고 했었고, 영문 버전으로 Wysiwig 이 되는 워드프로세서도 돌려보고, 작은별인가 하는 한글워드프로세서도 쓰고 있었습니다.

래브라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래브라도 (210.♡.159.200)
작성일 06.27 08:34
@seragraph님에게 답글 오... dazzle draw 랑,, 작은별. 생각납니다.
지금 새삼 드는 생각이 이 두 소프트웨어는 퀄러티가 어마어마 했네요...

BeagleBro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gleBros (221.♡.100.161)
작성일 06.26 15:50


이것인가요?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06.26 15:57
@BeagleBros님에게 답글 으헉! 우와
저걸 다시 보네요.
근데 제가 가졌던 것보단 나중에 나온 물품인듯요...
키보드가 회색이라니...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06.26 16:00
CALL -151은 모니터 프로그램 구동이었죠.
메모리에 직접 값 쓰고 읽고 실행하는 거...
CALL -3327은 류백현 님이 개발하셨던 애플 한글 실행하는 거...
친구 집에서 해봤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CP/M도 그 친구 집에서 처음 봤었네요.

타조님의 댓글

작성자 타조 (61.♡.218.76)
작성일 06.26 16:46
제 첫 PC는 애플 II+ 였습니다.
그당시 돈으로 엄청 비싼 거 였을 텐데..
오늘은 없는 살림에 아들 공부한다고 비싼 컴퓨터도 사주신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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