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컴퓨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6 15:22
본문
물론 저건 아니고… 청계천에서 팔았던 클론 머신 ROYAL ][+ 라는게 제 첫 PC였죠.
84년 초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엔 굴러다니던 구형 카세트플레이어를 저장장치로 이용했었는데,
BLOAD 뭐시기 같은 명령어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CALL-151은 뭐에 쓰던 명령어죠? 갑자기 기억나네)
5¼"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도 샀었고...
아무튼.. 몇년 쓰다가 제가 정말 써보고 싶던 꿈의 컴퓨터가 나타났는데 바로
애플 //e 였죠…
CPU도 아마 6502가 아니라 65C02였나… 조금 더 빠르다고…
깜장 키캡이 아니라 본체 색상과 깔맞춤한 회색 키캡!
너무나 세련된 키보드 모양 때문에 엄청 사고 싶었는데................
댓글 9
/ 1 페이지
래브라도님의 댓글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래브라도님에게 답글
와 좋은 거 쓰셨네요. 이게 애플//e 최종모델과 똑같다던데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래브라도님에게 답글
2번째 컴퓨터가 MR-128 이었습니다. 부모님이랑 세운상가 가서 러브리 컴퓨터에서 구입했었지요. 키보드 내구성이 약해서 키보드가 금방 망가졌던 기억이........ 나중에는 보완되어서 나오더라구요. 컬러 모니터도 같이 구입해서 저 광고에 나오고 있는 Dazzle draw 도 사용해보고 했었고, 영문 버전으로 Wysiwig 이 되는 워드프로세서도 돌려보고, 작은별인가 하는 한글워드프로세서도 쓰고 있었습니다.
래브라도님의 댓글의 댓글
@seragraph님에게 답글
오... dazzle draw 랑,, 작은별. 생각납니다.
지금 새삼 드는 생각이 이 두 소프트웨어는 퀄러티가 어마어마 했네요...
지금 새삼 드는 생각이 이 두 소프트웨어는 퀄러티가 어마어마 했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BeagleBros님에게 답글
으헉! 우와
저걸 다시 보네요.
근데 제가 가졌던 것보단 나중에 나온 물품인듯요...
키보드가 회색이라니...
저걸 다시 보네요.
근데 제가 가졌던 것보단 나중에 나온 물품인듯요...
키보드가 회색이라니...
BLUEnLIVE님의 댓글
CALL -151은 모니터 프로그램 구동이었죠.
메모리에 직접 값 쓰고 읽고 실행하는 거...
CALL -3327은 류백현 님이 개발하셨던 애플 한글 실행하는 거...
친구 집에서 해봤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CP/M도 그 친구 집에서 처음 봤었네요.
메모리에 직접 값 쓰고 읽고 실행하는 거...
CALL -3327은 류백현 님이 개발하셨던 애플 한글 실행하는 거...
친구 집에서 해봤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CP/M도 그 친구 집에서 처음 봤었네요.
타조님의 댓글
제 첫 PC는 애플 II+ 였습니다.
그당시 돈으로 엄청 비싼 거 였을 텐데..
오늘은 없는 살림에 아들 공부한다고 비싼 컴퓨터도 사주신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그당시 돈으로 엄청 비싼 거 였을 텐데..
오늘은 없는 살림에 아들 공부한다고 비싼 컴퓨터도 사주신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D10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