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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stitch, 42.195km, 게으른어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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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십자수 242.♡.142.84
작성일 2024.04.09 16:17
13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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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키위 브라우저에서 글이 안 써져서 몇 차례 시도하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로 써보니 되네요.

안녕하세요? cross-stitch 십자수입니다. 

저는 클리앙 cross-stitch 입니다. 한글로는 십자수죠. 그리고 또한 42.195km 입니다. 그리고 또 게으른어른이 이기도 합니다. 

타인명의 사용으로 클리앙에서 징계당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한 부끄러운 해명과 부족한 사과는 아래에 있습니다.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https://www.reddit.com/r/Mogong/comments/1bpnnh1/crossstitch_42195km_게으른어른이_입니다/

위 링크처럼 이번 2024년 클리앙 사태에 제 글들이 소환되기도 해서 죄송함이 너무 커서 커뮤니티 활동을 접는다고 했는데, 다모앙을 눈팅 중 검색하고픈 것들이 생겼고 검색하려면 회원이어야 해서, 식언임을 알면서도 가입했습니다.

대신 최대한 커뮤니티 활동을 자제하겠습니다.

그런데, 가입하지 않아도 검색 버튼 쓸 수 있는 걸, 가입하고 나서 레딧모공분들이 알려주셔서 뒤늦게 알았어요. 클리앙처럼 가입하지 않으면 검색 기능 못 쓰는 줄 알았어요. 기왕 가입한 거 가입은 유지하고 활동은 자제하되 가입인사는 쓰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던 분들께 연락이 끊어지게 된 이유도 위 링크글에 적었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죄송합니다. 링크글에 개인 연락처 공개해 뒀습니다.

그리고 2009년, 2019년, 2024년에 제 문제제기글과 관련해서 공감하는 글과 댓글로, 2009년, 2019년~2020년, 2024년에 클리앙 운영자에게 징계당하셨거나 탈퇴하신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2009년 제가 클리앙 운영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제게 공감 보여주시다 여러 회원들 공격적 반응에 탈퇴하셨던 칠레소년님을, 텔레그램 클리앙대피소에서 대화에 참여하신 걸 확인했는데, 15년만에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나 그 때 너무 죄송했습니다. 뵌 적은 없으나, 아직 그 때 쓰신 글 내용을 대략 기억합니다. 

다모앙에서 - 와 . 를 닉네임에 쓸 수 없다보니 cross-stitch (인터넷 시작할 때부터 쓴 오래된 제 닉네임)도, 42.195km (커뮤니티 가입시 써왔던 구글 이메일 계정)도 쓸 수 없어, 그냥 한글로 십자수를 닉네임으로 등록했습니다.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4.09 16:50
42.195km 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잘 오셨구요. ㅋㄹㅇ 에서 모임 이야기
하시다가 징계 당하신 ..ㅜ.
무튼 반갑습니다.^^

서명란에 ㅋㄹㅇ 네임 쓰시면 알아 보실 것 같습니다.

십자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십자수 (242.♡.142.84)
작성일 04.09 16:58
@무명님에게 답글 반겨주셔 고맙습니다. 여러 모로 면목이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내일 개표 방송 즐겁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4.09 16:59
@십자수님에게 답글 네 ..내일이 중요하지요.
고맙습니다.^^

십자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십자수 (242.♡.142.84)
작성일 04.09 17:03
@무명님에게 답글 서명에 적었습니다. 생각도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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