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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한당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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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미니1 183.♡.90.16
2024.08.19 11:43
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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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일에 아침가리 계곡 다녀 왔습니다. 

여름 계곡 산행으로 좋다고 말은 많이 들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간 내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들머리에 차를 대고 방동고개까지 택시로 올라갔습니다. (3.5만원)


방명록에 이름 적고 3키로 정도 하산하면 계곡을 만날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계곡을 따라 텀벙텀벙 내려가는 길이 6키로 정도 이어집니다.  

물은 너무 맑고 추울 정도로 시려서 더위가 싹 달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계곡물따라 내려가는 것만은 아니고 양옆쪽으로 트래킹 길이 있어 그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계곡을 가로질러야 하는 경우가 15회 이상 있어서 신발을 적시는 것은 불가피 하니 트래킹용 샌달을 신거나 

등산화와 양말을 적시거나를 사전에 선택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길이 정비가 안되어 있어 트래킹화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여름철이라면 한번 정도는 다녀와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댓글 4
no_profile 발랄한원자 (119.♡.152.116)
08.19 12:43
'아침가리 계곡' 정말 반갑습니다. 시원하고 맑은 물, 멋진 계곡 참 좋은 곳이죠.
물 속에 있는 사진은 보는 사람에게도 시원함을 주네요~
냥아치 (218.♡.252.9)
08.20 10:11
시원한 곳에 가시다니 부럽습니다.
물 없는 산은 너무 더워요... ㅜㅜ
청국장라면 (121.♡.219.106)
08.20 11:43
저도 이번 달 초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끼에 미끄러짐만 조심하시면 여름 트래킹에 이만한 곳이 없지요.
Mickey (125.♡.68.33)
08.27 16:12
우오. 부럽습니다.
어디에라도 한 번 질문을 던져보려 했는데,
계곡 트레킹 할 때 옷이랑 신발은 어떻게 해야해요?
신발에 물들어가면 저걱거려서 불편할 거고, 옷도 다 젖어 있을 텐데, 그 상태로 계속 걷는거에요?
걷다 보면 알아서 다 마르나요?

이렇다할 준비 없이 매주 걷고, 등산을 하는데도 장비에 대해서는 아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 있는 쪼마난 백 하나 매고 다니다 그게 찢어져서 등산 배낭을 오늘 샀어요. ^^;(인생 첫 등산 배낭입니다)
저도 아침가리를 비롯해 계곡 트레킹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