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오래된 배낭 세탁, 녹슨 지퍼 수리
단
단샘 (211.♡.211.120)
2025년 2월 10일 A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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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 중인 오래된 배낭이 있습니다. 오전에 세탁하고 녹슨 지퍼를 수리(?) 완료 했습니다.
버그하우스 칼루 38L 배낭. 구입연도가 2013년으로 10년이 넘었습니다. 파란색 배낭을 왜 샀는지 기억나지 않고, 무거워서 한 번 사용하고 보관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닥 부분에 지퍼, YKK지퍼, 수낭 홀, 수납공간도 많고 등판 공중부양도 됩니다.
다음 산행에는 이 배낭입니다. 산에서 혹시 이 배낭 보시면, [아~앙]이라고 해 주세요.
오래된 배낭이라 먼지가 많습니다.

연두색 배낭 커버에도 곰팡이가 약간 보입니다. 세탁기에 일반 가루세제 넣은 후 그냥 돌립니다.

지퍼 3개가 녹슬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2개는 어찌하여 해결했는데, 1개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힘으로 움직이니까 지퍼풀러가 뚝 부러집니다.

녹슨 지퍼에 WD40 뿌린 후, 펜치로 잡아당기느라 배낭 천이 좀 망가졌습니다. 무려 한 시간 동안이나 작업했습니다. ㅠㅠㅠㅠ. 마지막은 지퍼에 양초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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