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샘 (211.♡.211.120)
2025년 2월 12일 PM 09:01 · 수정됨(02. 13. 12:12)
경북단양 소백산을 전세산행 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 코스로 다녀올 계획이었습니다.
상월봉까지는 선답자 흔적과 능선을 따라 잘 찾아서 진행했습니다. 늦은맥이재는 능선 아래 사면에 쌓인 눈이 허리까지 빠져서 혼자서는 러셀이 안 되더군요. 고민고민하다가 비로봉으로 턴 했는데, 바람과 눈으로 길은 다 지워지고 새로 내리는 눈이 쌓여서 애 먹었습니다.
집이 최고입니다.
(주의) 겨울 등산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시면 위험(조난)할 수 있습니다.
어의곡탐방지원센터(새밭계곡) 출발입니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저 밖에 없습니다. 혼자 산행은 늘 해 오던 거라 ㅠㅠ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 반시계방향으로 산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얼마 전 구입한 코오롱 모자입니다.

10년 동안 선택 받지 못한 배낭 꺼내서 메고 갔습니다.

등산화 정도 높이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 내리는 날은 늘 곰탕입니다.

비로봉 도착입니다. 정상에서 도착해서 폰을 보니 대설주의보로 탐방로 전면통제되었습니다.

국망봉으로 갑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상고대가 별로입니다.

간밤에 바람이 많이 불었나 봅니다. cornice(코니스)가 거대합니다.

혹시 러셀하다가 체력 소진되면, 초암사로 내려갈 생각도 했습니다.

국망봉 가는 능선에는 바위들이 많습니다.

비로봉 정상석입니다.


발이 빠진 김에 잠시 쉬어 갑니다. 국망봉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기까지 사진이 없습니다. 힘들었습니다.

바람과 내리는 눈이 쌓여, 길이 사라지면 당황하게 됩니다.




출발 장소로 복귀했습니다.

복장은 중등산화, 울양말, 스패츠, 내의, 방풍 벤틸 팬츠, 아이젠. 상의는 내의, 춘추티셔츠, 하드쉘, 모자, 윈드스토퍼 장갑, 스키장갑 그리고 간식은 빵2, 에너지젤2, 꿀스틱1, 물500, 맛밤 1줄, 초콜릿 먹었습니다.
소백산 비로봉 산행기록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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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헤리트
25.02.12 · 118.♡.15.207
{emo:damoang-emo-008.gif:100}{emo:damoang-meme-007.gif:100}고생 하셨습니다. -
투투명야옹
25.02.13 · 1.♡.49.70
집이 최고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보름달이 아니군요 ㅎㅎ -
푸푸르른별
25.02.13 · 223.♡.232.51
눈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잘 다녀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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