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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GO함양 지리산 힘들었어요. 백무동-천왕봉-한신계곡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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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샘
작성일 2025.06.08 18:36
분류 산행후기
567 조회
10 추천

본문

오늘 날씨가 정말.... 갑자기 더워져서 인지 적응이 안되네요.

20~25km 정도는 안 쉬고 걷는 편인데, 오늘은 중간중간에 많이 쉬었습니다. 계단에 앉아 쉬고, 서서도 쉬고...ㅠㅠ

오늘 계획은 1일 3산이었으나, 지리산 천왕봉만 찍고 다른 산은 포기했습니다.


내비주소: 백무동정류소

코스: 백무동탐방지원센터-참샘-장터목-천왕봉-장터목-연하능선(연하봉-촛대봉-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


오늘 산행 거리와 시간은 트랭글 기준 20.7km, 8시간 46분 소요되었습니다. 

※ 연하선경: 세석대피소-세석평전-촛대봉-연하봉 구간


[사진 순]

백무동시외버스정류소입니다. 오르GO함양 앱에서 방문인증합니다. 파노라마 - 네이버 지도


화장을 예쁘게 합니다. 액센트 흰 차 옆은 백무동정류소입니다.


백무동정류소-백무동탐방지원센터 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백무교를 건너면 탐방지원센터입니다.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장터목-천왕봉 방면이고, 직진하면 한신계곡-세석대피소로 갈 수 있습니다.


된비알(매우 가파른 비탈길)입니다. 천왕봉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참샘


요런 길도 있지만,


대부분 너덜길입니다.


장터목입니다. 물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배낭은 여기에 놔두고 천왕봉에 다녀옵니다. 물 1병은 꼭 가져가세요.


천왕봉 올라가는 길의 풍경입니다. 고사목들


제석봉


제석봉 전망대


이 계단을 올라야, 천왕봉 정상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계단입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장터목으로 빽 하면서, 통천문을 찍었습니다.


장터목에서 연하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연하봉


연하선경(연하봉-세석 능선 구간). 촛대봉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서 찍은 장면입니다. 여기가 제일 예뻤습니다.


쉼터


갑자기 구름이 몰려옵니다.


촛대봉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에서 한신계곡-백무동 방향으로 갑니다.


한신계곡은 약 10km의 길고 긴 계곡길입니다. 뱀사골계곡, 칠선계곡과 더불어 지리산 3대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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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푸르른별님의 댓글

작성자 푸르른별
작성일 06.08 19:25
물이 시원해 보이네요.
단샘님의 글을 보면 체력에 항상 부럽습니다
전 황거월금기 다녀오는데 11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왜이리 진도도 안나가고 몇번을 쉬다 오르다 했는지 모릅니다

단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샘
작성일 06.09 15:14
@푸르른별님에게 답글 황거월금기 종주는 올해 처음 했었는데, 이 코스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푸르른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르른별
작성일 06.09 15:39
@단샘님에게 답글 첫 더위의 산행이 난이도를 올린 것 같았습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경주
작성일 06.09 03:42
대단하세요.  저도 다치기 전에  지리산 많이 다녔는데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  사진 보니 옛생각이 소로소록 나네요.  잘 봤습니다.

단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샘
작성일 06.09 15:23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언젠가는 시간 내셔서, 부상 전에 올랐던 젊은 시절의 지리산 능선을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Veritasian님의 댓글

작성자 Veritasian
작성일 06.09 05:43
천황봉이 아니고 천왕봉 입죠. ㅎㅎ 코스 좋아요.
전 반대로 돌아밨습니다.

단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샘
작성일 06.09 15:28
@Veritasian님에게 답글 한신계곡에서 올라오시는 등산객들도 많았습니다.
세석평전도 보고 세석에서 연하봉으로 갈 때의 풍경이 더 이쁜(?) 것 같기도 합니다.

투명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투명야옹
작성일 06.10 10:32
그래도 체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이제 3~4시간 산행도 힘들던데요 ㅋㅋ 등산도 자주 해야 등산 체력이 붙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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