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한국가기 vs 일본에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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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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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지사에서 오퍼가 왔었다고 했었는데요.
여기가 결국 매출도 지지부진하고 신규사업(일본에서 제가 하던) 계약서 따기 전까진 자리 못 연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직장 상황이 영 짜증나서(직장내 괴롭힘 비슷한게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던 상황에서 온 제안이어서 갈려고 했는데
병행해서 진행하던 헤드헌팅 안껀이 진행이 잘 돼서 최종면접까지 통과할 상황입니다.
나이도 이제 나이고, 부모님 건강도 걱정이 되고 여러 상황 감안하면 슬슬 일본생활 접어도 되지 않나 란 생각을 하던 차에 일본쪽 이직이 성사될 거 같네요.
한국지사야 아마 제3자가 보면 지키지도 못할 약속한 상황이니 제가 깬다한들 아무 도의적 문제는 없을거긴 한데, 그동안 짐된다고 콘서트니 라이브 굿즈니 하나도 안사고 버티고 있었던 거 생각하면 제 자신이 좀 미련이 있긴 했나봅니다. 한국에 차 갖고 들어가는 것도 나름 기대하고 있었고요.
업계가 요즘 핫한(...) 바이오쪽이라서 밥줄 끊길 일이야 없어서 한국 상황이 안좋대도 그건 괜찮은데, 한국지사의 묵묵부답을 기다릴지... 아니면 그냥 그거 걷어차고 놀만큼 논담에 이직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댓글 2
테라스리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일본에서 이직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한국에서 일을 할까? 일본에서 일을 할까? 심히 고민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일본으로 가라.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남아라 이렇게 얘기하네요. 저는 일본으로 이직을 해볼려고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일을 할까? 일본에서 일을 할까? 심히 고민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일본으로 가라.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남아라 이렇게 얘기하네요. 저는 일본으로 이직을 해볼려고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shhh님의 댓글
그리고 굿즈 뭐 그런거야 배로 보내버리셔도 될텐데요.
맘껏 사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