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a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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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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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에게는 애증의 타타80입니다.
키보드 커뮤니테에서 가격 할인 소식을 듣고 급하게 구매했지만..
빌드 중 그만 도터보드를 거꾸로 꼽는 초보적 실수로 핀들이 휘어졌고
국내 벤더에서 기판만도 판매한다고 하여 구매하려 하였지만..
갑자기 기판만은 팔지 않겠다며, 금액을 올릴테니 사려면 올린 금액을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기분이 상해서 못 사겠다고 하고 당주님께 문의를 드렸고..
당주님 덕에 다행히 말끔히 수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분은 상할대로 상한 상태, 빌드는 했어도 확 식은 애정에 손이 안 가더라고요.
(물론 이 키보드는 왜 인기가 없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폼떡에 찰떡입니다!!!)
그러다 지난 주
와이프님이 좋아라 하는 무민을 테마로 한 GMK 무민 키캡을 구매하였고..
역시 와이프님이 좋아라 하시는 넌클릭 스위치인 HG화이트로 교체하였습니다.
와이프님도 좋아라 해줘서 전투용으로 쓰라고 줬으니..
이제 증은 빠지고 애만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세 지나가 버리겠지만, 추억에 남을 멋진 가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4
씨드60님의 댓글의 댓글
@seragraph님에게 답글
스완가스킷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폼떡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스테빌도 다른 것에 비해 특별히 공을 드리지 않았는데 소리가 아주 좋구요.
스테빌도 다른 것에 비해 특별히 공을 드리지 않았는데 소리가 아주 좋구요.
seragraph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