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87 프로 알루 스페셜 에디션을...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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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키보드 타건 소리에 꽂혀 유툽을 엄청 헤메이다 혼자 커스텀은 못하겠고
그냥 조약돌 소리난다는 '닌자87 프로 알루 스페셜 에디션'을 질렀습니다.
홀리팬더 타건 소리가 조약돌 소리...
감동했습니다.
무선에 더 혹해서 지른거였는데 블루투스, 2.4무선 다 연결이 안되어서 다음날 다시 회수해갔습니다.
아직도 조약돌 부딪히는 소리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어여 돌아와라.
겸사겸사 질문 하나 올립니다.
무소음, 저소음 키보드에도 관심이 있는데...
1. 무소음이면 알루미늄 하우징이나 플라스틱 하우징이나 상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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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트님의 댓글
내부가 차 있는 것들 중에는 스펀지 같은 재질이거나 펠트지 같은 재질의 흡음재가 들어간 것들이 있는데, 대체로 엉성한 편이고.
꽉 찬 것으로는 실리콘 흡음재가 있습니다.
실리콘 흡음재가 사용된 제품으로는 플라스틱 중에는 mojo 제품군이 있고. (더 있는데 모델명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알루미늄으로는 커세어 마그네틱 제품이 있습니다.
그 외에 자체적으로 경사가 있는 알루미늄 하우징도 알루미늄 자체의 덩어리이므로 내부가 꽉 찬 효과가 있습니다.
왜 내부를 꽉 채워야 하는지는 기타의 울림통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