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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ㅂㄹ)과 테스토스테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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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2024.05.19 11:53
분류 기타
4,676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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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쓴 글의 일부입니다. 배운게 이런건데 제 어법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것 같아 일부 내용을 쓰고 관심있으시면 링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읽으면 상식에 도움이 되긴할텐데, 잊으실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당직인줄 알고 썰 풀려고 준비했는데 당직이 아니라서 그냥 풉니다...이건 빙산의 일각일 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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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이 과학적으로 규명될 때까지 무모한 도전이 있었고, 비난과 조롱으로 좌절하기도 했고 규명된 후엔 노벨상까지 받는 질곡의 역사입니다. 처음 시작은 1830년대 “새”를 대상으로 거세와 고환이식을 하며 뭔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애매하게 뭔가가 있다고만 발표하여 실체적이고 과학적 규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새”는 실험 했고 ‘개’로 갑니다. 역시 연구는 작은거에서 큰거로..개->새가 아니라는...아...금지어!!!

1889년 연구자가 “개”고환을 갈아낸 추출물을 자기 몸에 투여했습니다. 추출물을 ‘회춘약’이라 가정하고, 자기 몸을 실험 대상으로 갈아 넣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행복감과 활력이 회복되었지만, 효과는 일시적이고 핵심 물질 합성엔 실패하였다”입니다. 허접한 결과로 인해 주변 조롱으로 추가 연구를 포기했습니다. 몸을 갈아 넣었는데 아쉽네요…하지만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앞서 쓴대로 개에서 추출한 테스토스테론이 아닌 어류나 곤충 성호르몬을 몸에 넣으면 부작용이~~ 허더덕!!! 모르면 도전하지 말고, 공부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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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관심이 있으시면 링크로 들어오세요. 그냥 올리면 편한데 취존을 해드려야하니...죄송하게 됐습니다.

댓글 6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19 14:12
그렇군요~
흥미롭습니다~

복슬복실님의 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9 21:53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EDFD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DFDS (125.♡.130.126)
작성일 05.20 07:17
생선이나 곤충 호르몬은 많이 다른가요?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5.20 13:17
@EDFDS님에게 답글 어류는 11-케토테스토스테론/곤충:엑디손입니다.

검신검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신검귀 (210.♡.191.19)
작성일 05.20 09:55
게브랄티 ?

PhotoCraft님의 댓글

작성자 PhotoCraft (172.♡.94.42)
작성일 05.20 15:01
아 테스형~(?)
블로그를 보니 남극 장보고 기지에 가 계시네요 ㄷㄷ 건강히 잘 지내시다가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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