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팁] 내 돈안들이고 효도하는 방법

Lv.1 수줍은수달맨 (211.♡.204.193)

2025년 5월 20일 AM 09:47 · 수정됨(05. 26. 09:59)

조회 3,314 공감 0

일단 이 팁은 부모님이 시골에 사시는 경우만 해당됩니다.


저는 가끔 시골본가에 내려가면 부모님 동선 위주로

동네 한바퀴를 쭈욱 돕니다.  그럼 여기저기 관리안된

여러 동네 문제들이 보입니다 


- 도로가 파였거나.

- 배수로가 문제가 있거나..

- 보행시 혹은 차량 이동시 사고가 예상되는 것들

- 많은 쓰레기,폐기물이 방치되어 있거나...등등


모조리 그 자리에서 안전신문고로 사진을 찍어 

신고합니다. 


그 다음에 부모님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부지, 엄니.. 여기저기 요기조기 제가 나라 윗쪽에

이야기해서 싹 고쳐놓으라했어요. 좀만 기다리세요" 


국민안전고는 행안부(?)에서 다이렉트로 지자체에 

조치를 취하는거라 자자체에서 조치안할수 없습니다 

특히 시골에서는 이런 민원이 국민안전고로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서 담당자가 빠르게 조치해주는 편입니다. 


공사 혹은 조치가 되면 부모님들은 동네 주변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저거 망거진거 있잖여.. 우리 아들이 윗쪽에 이야기해서

여기 공무원들 시켜서 고치게 한거잖어.. 우리 아들이 한거여"


부모님은 동네 어르신들에게 생색내시기 좋고

방치되어있던 시골 동네 문제도 빠르게 조치되고..

나는 돈 안들이고 효도하고... 1석3조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시골 본가 내려가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댓글 (7)

  • 영자A

    영자A Lv.1

    25.05.20 · 210.♡.27.1

    추후 예산확보하여 진행하겠음...이런 답변도 받아봤어요 ㅋㅋㅋ
  • Azureinsoul

    Azureinsoul Lv.1 → 영자A

    25.05.20 · 118.♡.198.214

    저도 그런 비슷한 답변을 받았었어요 ㅎㅎ 1년 후에도 안되길래 다시 신고했더니 담당자 바뀌면서 누락됐다고 1순위로 처리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달 후에도 시작도 안하길래 소극적행정으로 다시 넣었더니 바로 완료... 이렇게 계속 민원 넣고 싶지 않았는데 신경 안쓰면 뒤로 계속 밀리더군요.
  • 똥멍충이

    똥멍충이 Lv.1

    25.05.20 · 125.♡.124.83

    오...좋은 방법이네요. 처가에 가서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25.05.20 · 222.♡.88.247

    ??? : 뭐어어~~ 저기네 아들이 높은 사람이여? 이야 이거 아들 서울 가드만 출세혔나벼
  • 우라레지 Lv.1 → 쩝쩝박사

    25.05.23 · 116.♡.50.145

    ??? : 정화조 하나 팔라고 하는데 허가가 안나네... 얘기좀 해달라 그려~
    !!! : 우리 애가 음주운전 하다가 면허가 취소 됐다네... 얘기좀 해달라 그려~
    @@ : 조카가 코인인가 뭔가로 돈을 날렸다는데... 그거 돈 좀 돌려달라 그려~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25.05.23 · 124.♡.226.165

    마을 지명이 지도에 잘못 등록되어 있길래 민원 넣어서 그거 고쳤죠
    처음엔 예산 없다고 튕겨내길래 제일 위에 꽂으니까 한~~참 뒤에 뜬금없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군청인데, 다 조치가 되었다고 말이죠.

    공무원 조직의 특성이 어떤 건지 깨닫게 된 일이었습니다.
  • bends

    bends Lv.1

    25.05.26 · 58.♡.171.254

    저는 국권위에 신청해서 집 앞 길에 신호등 설치했습니다. ㅎㅎ 몇 달 걸리긴 했지만 덕분에 훨씬 안전해졌어요.
    홈페이지에 비슷한 사례가 있길래 보고 신청했습니다.
    ( https://www.acrc.go.kr/board.es?mid=a10402010000&bid=4A&tag=&act=view&list_no=10133&n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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