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르고 (210.♡.157.8)
2025년 7월 18일 AM 11:05 · 수정됨(07. 19. 12:32)
머리말
2주 연속으로 낮아지던 코로나19 검출률은 이번 주에 크게 늘었습니다. (6.5% → 13.0%, 이른바 "더블링")
잠깐, 지난 5년간과는 다른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습니다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지요.
지난 2024년과 거의 같은 검출률을 보여,
다가올 32-33주차에 정점을 맞는, 여름 대유행의 초입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1. 코로나19 검출률

2024년도에는 4주에 걸쳐 올랐던 검출률이 올해는 한 주만에 올랐습니다.
2024: 6.4% → 7.4% → 11.6% → 13.6%
2025: 6.5% → 13.0%
그리스 신화의 카산드라처럼, 불행을 예언하는 것 같아 씁쓸하긴 합니다만, 지난 5년간과 같은 경로로 움직이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5년간, 대체로 31-33주차에 정점을 맞는 대유행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행의 규모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 2022년 이후로 특정해서 살펴 보면,
2022년 : 33주차 정점, 주간 89만2,897명 확진
2023년 : 31-32주차 정점, 주간 각각 34만 6,649명 ; 34만 9,248명 확진
2024년 : 32-33주차 정점, 코로나19 검출률 각각 43.5% ; 43.4%

2. 코로나19 입원환자
입원환자 현황을 지난해 같은 주간과 비교하자면 약간 나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의 부진 및 지난 겨울 유행이 약화되면서 집단 면역이 약화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스럽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유럽연합 보건당국에서는 지난 겨울 유행이 무난하게 지나간 탓에 집단 면역이 약화되었고, 이것만으로도 올 여름에 지난해 여름만큼의 유행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3. 맺음말
SF영화에 나오는, 다가올 재앙을 예언하는 역할을 맡은 것 마냥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신 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이제 몇 주 앞 다가올 유행 걱정도 됩니다.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댓글 (8)
-
무무명
25.07.18 · 183.♡.3.51
감사합니다{emo:onion-039.gif:70} -
에에스까르고
→ 무명 작성자
25.07.18 · 183.♡.123.226
고맙습니다 -
분분홍목도리
25.07.19 · 211.♡.70.46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에에스까르고
→ 분홍목도리 작성자
25.07.19 · 183.♡.123.226
제가 사는 곳으로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셀셀빅아이
25.07.19 · 125.♡.200.218
한방에 두배네요.ㄷ
조만간 장마 지나고 더워서 실내생활 많이 하게 될텐데 걱정이네요. -
에에스까르고
→ 셀빅아이 작성자
25.07.19 · 183.♡.123.226
맞습니다.
냉방하면서 실내에서 창문 닫고 생활하면 호흡기 감염병이 퍼지기 좋은 상황이 연출되겠지요. -
WWESTMAN
25.07.19 · 218.♡.232.83
소식 감사합니다. 문득문득 궁금했었는데 잊지 않고 올려주셔서 추이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내일 해외에 다녀올 일이 있는데 공항에서 마스크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
에에스까르고
→ WESTMAN 작성자
25.07.19 · 183.♡.123.226
잘 다녀오십시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