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당가입인사 -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퍼실리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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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는 성인 (제휴) 으로 이루어진 강사 진행형 워크숍에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실험적인 프로세스에서 시작되었으며, 대화를 유도하고 진지한 사고를 장려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상상력의 활용도를 높여 줍니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를 접한 것은 이미 몇년 전 디자인 전공서적에 나오는데 실제 체험을 해본 사람은 거의 없는 방법론 중 하나 였습니다. 2010년 LEGO® SERIOUS PLAY® OPEN SOURCE 화 되어 문서와 동영상을 뒤져봤지만 실제 이 문서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서 문서가 아닌 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판단되어 2명의 마스터중 레고마인드스톰과 레고시리어스플레이의 첫번째 담당연구원인 로버트 라스무센에게 직접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배우기로 하고 2013년 5월 미국교육일정에 맞춰 보스턴으로 찾아갔습니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과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문서나 몇가지 동영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머릿속의 물음표에 느낌표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교육이론, 놀이이론, 몰입, 비언어적 표현 등 내용의 깊이가 있고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 각 세트별로 2시간, 4시간, 8시간, 12시간, 24시간 용도별 방법론과 오랜세월 자신이 기업, 개인, 단체를 위한 퍼실리테이션의 원칙과 레고만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일간의 T3 레벨1, 레벨2 의 교육을 거의 풀타임으로 쉬는 시간도 없이 받고 4일째 교수법에 대한 실기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교육비, 체재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결과적으로 이번에 받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참여자 그룹을 촉진하고 활발한 토론과 내적인 갈등 내용을 표면화하여 동료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를 듣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기법이 절대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레고 특유의 조립, 분해, 결합, 연결 그리고 2D와는 차원이 다른 3D의 창조적이고 즉각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방법 그리고 각 레벨별 도구의 쓰임세 각각의 의미와 모델, 시스템, 랜드스케이프, 커넥션 등 다양한 모델과 모델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됐습니다. 그동안 독학으로 웬만한 것은 다 스스로 터득했지만 프로그램 언어나 툴처럼 혼자서 문서를 읽는 것과 달리 데생이나 스케이트, 피아노같은 예술 활동에서 지도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었고 함께 한 팀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실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경험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 방법론에 대한 전체를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것은 팀단위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라기 보다 전체 레고시리어스플레이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드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심화된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보급에 대해 많은 시간을 쓰지 못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현대자동차, 삼성, LG, 카이스트 등 다양한 곳에서 워크샵을 진행했고 현재 새로 준비중입니다.
레고도 좋아합니다. ^^
하늘만이님의 댓글
ㅠ.ㅠ; 시리어스를 사진보고 시니어라고 읽고 있었네요 ㅎㅎ
Arkhiz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