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어린이 학습서에서 글자를 만들어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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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대충 시작하기는 했지만 어느덧 한 달 가까이 시간들여 만들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학습서 아악편에 나온 글자를 폰트로 만들어 보는 것이 시작인데 몇일 작업해서 최소한의 구성은 끝냈습니다. 한글날 배포할 정도까지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이제 글자 따라쓰기 노트로 본인의 레터링 작업 또는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 사전준비는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IP인 표지 레터링과 같은 폰트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그리고 전문 폰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따로 개발해서 운영중입니다. 매트릭스 부분이나 다른 영문, 한글, 글자간 커닝을 맞추는 것은 AI를 도입해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글 따라쓰기용 유형을 제공하는 노트도 만드는 중입니다. 하단 조합으로 몇가지 글자유형의 가이드를 가지고 글자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아날로그에 익숙한 분에게는 종이노트, 디지탈에 익숙한 분에게는 PDF파일이나 드로잉 웹으로 보면서 확인하실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폰트 완성도를 맞추기위해 몇가지 유형만 제공하나 도형으로 구분된 가이드폰트를 만드는 중입니다.)
온라인에서 바로 써볼 수 있게 되는 에디터의 URL은 하단에 링크에 있습니다.
개별폰트 몇개 수정하면 마무리 될거 같은데... 끝이 안납니다.
기존에 작업한 영문을 조합하는 독일 움라우트, 프랑스 철자부호를 조합형으로 추가하고 그외 대치, 반전 등 기본형을 자동으로 조합 할... 언제 다하나 아니 끝은 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인간이 쓰는 글씨와 폰트를 거꾸로 분석해서 비슷한 서체를 AI가 교정보는 바른 글선생 차례다... 응?!? 뭐래...
편집기에서 사용해보세요 (조정중이라 폰트는 바뀔 수 있습니다.)
날씨는어때님의 댓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학습서 아악편" 이라고 하시는데
다산 정약용이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학습서' 를 썻었나요? 이런 정보도 처음이기도 하고요..
'아악편' 이라는 것도 첨 들어봅니다.
마치 모든 사람이 아는듯 쓰셔서 저같은 사람은 응? 응? 의 연속이네요.
"매트릭스 부분이나 다른 영문, 한글, 글자간 커닝을 맞추는 것은 AI를 도입해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매트릭스는 뭐며, 커닝은 또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