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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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미니언즈,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7555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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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기남 165.♡.229.94
작성일 2024.05.14 08:13
분류 레고CAD
413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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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니언즈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에는 나름 센세이션했었죠.

수퍼배드(영문 제목 Despicable Me)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사이드킥 친구들로 만든 스핀오프 영화였죠.

근데 인지도면에서는 본편을 압도하는 인기가 있었고,

영화 개봉 당시에는 레고가 아니라, 나름 경쟁사인 '메가블록'에서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미니언즈2가 개봉할 시기에는, 레고사가 발빠르게 완구 제작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개봉이 연기되면서..

영화도 레고도 시들해졌습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고 제품들은 꽤 흥미로운게 나왔고,

2024년에는 본편인 수퍼배드가 4편이 나온다고 해서, 또 신제품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2020년에 나왔던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을 살펴볼까합니다.

미니언즈 주역 3인방 미니피겨 포함하여 총 876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했습니다.

살짝 비싼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미니피겨 특수성까지 포함하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수퍼 배드'합니다.

미니언즈 주역 3인방인, 스튜어트, 케빈, 밥을 다 만들수 없다는것.

기본적으로 스튜어트는 만들수 있는데,

케빈과 밥은 동시에 만들어볼수 없습니다.

역시 빌런은 레고사.

 

일단 조립과정을 살펴볼까요?


10대 청소년 설정이라는 스튜어트.

거대한 스피커가 양옆에 있는 침대가 보입니다.

기본 의상은 잠옷..?

 


스튜어트를 조립하고, 밥과 케빈의 미니피겨를 준비합니다.

일단은 Studio인 만큼 둘다 만들기로 해서,

먼저 케빈을 만들고 있습니다.

 


맡형 역할인 케빈의 기지에는 각종 기기들이 보입니다.

소화기, 빠루, 스패너, 그리고 빠나나!

 


케빈 조립 후에는 밥.

미니언즈2에서는 이 3인방이 쿵후에 눈을 뜨게 되는데,

밥의 기지에는 대련용 나무인형이 있는게 보입니다.

 


미니언즈 3인방 완성!

 

개별샷을 준비했습니다.


스튜어트.

거대한 스피커와 과녁판, 테이프 플레이어, 부메랑까지 있군요.

 


케빈.

뭔가 작전을 세우는걸 좋아하는듯한 장비들입니다.

 


밥.

각종 무기와 풀?들이 있는걸 보면.. 혼돈 그 자체.

 


캐릭터별 더블샷입니다.

미니언즈 기본 유니폼(?)인 진 오버올 디자인은 동일하고, 헤어스타일은 각각 캐릭터별로 잘 표현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21334 재즈 4중주: 좌측 상단. 2022년에 나왔던 아이디어즈 제품입니다. 혹시나 싶어 비교해봤는데 스케일이 완전 달랐더군요. 허허.

40649 대형 레고 미니피겨: 우측. 2023년 제품인데, 딱 이 크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40674 스티치: 우측 하단. 2024년 브릭헤즈 제품이라 비교해봤습니다. 역시나 작더군요. 허허.


첨부1: 75551 완성 Studio파일

첨부2: 75551 크기 비교 Studio파일


금요일 같은 화요일이군요. 허허.

모두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6

토토츠님의 댓글

작성자 토토츠 (223.♡.99.205)
작성일 05.14 13:15
정말 기억에 남는 제품중에 하나였죠

숨겨진 기믹이나 아기자기한 미니언즈 모습에 같이 조립하던 아이가 참 좋아했었습니다.

문제는 조립 중 누락 부품이 다수 확인이 되었는데 누락이 봉지 누락이었고. 심지어 봉지에 번호도 없는 시절이라서 어떤 봉지가 누락된건지도 몰라 누락된 부품 하나 하나 찾아서 레코에 A/S를 했었죠.
근데 A/S 온 부품도 누락이 있어서 다시 신청하고 해서 실제 완성까지 거진 두 달이 걸린 정말 기억에 남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ㅎㅎ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기남 (165.♡.229.94)
작성일 05.14 13:20
@토토츠님에게 답글 봉다리 하나가 누락이었으면 정말 조립하다 뚝 끊겼을텐데,
조립 하다 끊기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죠. 허허.
예전에 어디 사이트인가, 레고 봉다리별로 브릭 리스트 제공하던 곳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61.♡.123.162)
작성일 05.19 21:13
아... 이것도 참 가지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레고 제품이었죠, 문을 열면 미니디오라마가 촤악하고 펼쳐지는 ㅎㅎㅎ

포기남님 덕분에 이렇게 또 온라인으로 조립 손맛(?)을 느껴보고 갑니다 촤하하하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기남 (165.♡.229.94)
작성일 05.20 08:35
@퐁팡핑요님에게 답글 이런 형태의 제품들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영화는 미묘하게 망했던 앤트맨 3편을 보면, 퀀텀렐름에 움직이는 집이 나오는데 비슷한 컨셉으로 만들어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Kai™님의 댓글

작성자 Kai™ (14.♡.96.237)
작성일 06.07 17:33
아들 두 녀석이 장식장에서 꺼내 산화된...ㅠㅠ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기남 (58.♡.136.204)
작성일 06.07 20:09
@Kai™님에게 답글 저도 애들 어렸을 때 사준 애들 제품들은 지금 다 분해되어서 벌크통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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