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서 당 임시 당원 (?) 으로 입당해 봅니다
B

Lv.1 B739 (175.♡.21.141)

2025년 6월 21일 PM 12:41 · 수정됨(06.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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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맥에서 인텔 계열의 CPU 를 사용할 적만 해도, Mac 은 최고의 윈도우 머신이다 (?) 라고 했던 것 같은데

리눅스 계열은 요즘엔 윈도우가 어느정도는 Windows Subsystem for Linux 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고

Linux Kernel 도 최근에는 거의 Mainstream 인 6 버전대로 지원해주니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그리고, 뭐 설치하다가 꼬이면 뒤로 돌리기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걸 머신으로 갖고 지지고 볶다보면

어떻게 돌렸는지를 모르니까 결국엔 포맷을 하게 되는데, WSL 하에서는 이 과정에 `--unregister` 한번으로

되서 시간 절약도 되고 되게 좋았습니다.


운영체제는 NixO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결국엔 시간 절약을 어떻게 할건지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었는데요, `apt` 와 `pacman` 과 같은 Package manager 들은 깔다가 잘못되면 돌리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요, NixOS 는 `/etc/nixos/configuration.nix` 파일 하나만 수정하고 관리하면 되고, 각 빌드

가 하나의 Log 의 형태로 기록이 되서 잘못 깔았다 싶으면 재부팅 걸어서 이전 버전으로 엎으면 되니 되게 매력적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환경 구성도 `shell.nix` 파일이나, `nix flake` 랑 묶어서 git 으로 관리하는 편입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좋았는데, 윈도우에서 WSL 만 주구장창 썼던게, 운영체제 설치까지 GUI 으로 하긴 싫은데

GUI Installer 을 통해서 설치하는 과정에서 디스크 포맷하다가 에러가 발생하는 등의 이슈가 몇번 있었고

캐시 서버 같은 경우에도 한국 통신사와 S3 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던 탓인지는 몰라도 설치 속도가 좀 느려서

주력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또 25.05 가 나왔다고 하길레 또 시도를 안해볼 수가 없어서 25.05 으로 올려서 설치해봤습니다.

메인 Desktop 으로 쓸때는 KDE 만 썼었는데, 이번엔 Gnome 으로 한번 설정해 봤습니다.

부팅하고 나니 Touchpad Gesture 이며, 탭 전환이며 되게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이 맛에 리눅스 쓰는건가 싶습니다.

이번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버텨보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

  • Realtime

    Realtime Lv.1

    25.06.22 · 75.♡.158.112

    NixOS 점유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선언적으로 깔끔하게 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많이 쓰이는 것 같고
    은근히 임베디드 쪽에서 Yocto, Buildroot를 대체 할 만한 용도로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nix push로 쉽게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 아닐지....

    저도 조만간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영 짬이 안 나네요 ㅎㅎ
  • 꼬반

    꼬반 Lv.1

    25.06.24 · 203.♡.179.126

    흐음 nix라 .. 테스트 한번 해볼만 하겠는데요
  • B

    B739 Lv.1 → 꼬반 작성자

    25.06.24 · 222.♡.231.180

    원래 몇년동안 쭉 애용해 왔던지라... 지금은 없으면 안되는 입장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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