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mac mini는 발열컨트롤이 안되는군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애초에 팬의 송풍구조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과연 발열컨트롤이 가능할까 의심이 들기는 했지만 실제로 10시간이 넘게 렌더를 돌려보니 애초에 발열을 잡을 생각은 없이 CPU의 저전력 모드에만 기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Mac mini에서 누가 하드한 작업을 할까싶었을까요? 팬의 속도를 최대 4900rpm으로 돌려도 온도는 96-98도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팬을 2500으로 돌려도 96도 4900 으로 돌려도96도. 팬의 속도를 올려도 온도가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인클로저는 40도인데 CPU는 96도. 파워유니트는 100도, 메인보드온도는 75도
팬 속도를 올리면 인클로저 온도만 내려가는군요.
참 재미없네요.
1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5
/ 1 페이지
예지님의 댓글
작성일
03.03 20:29
온도가 90도 넘는건 크게 문제 되진 않아요. 클럭 유지가 되냐가 문제죠. 팬 속도 2500일때랑 4900일때 CPU 클럭이 다를거에요.
맥북이 인텔에서 M1Max 오며 가장 큰 차이가 인텔은 발열을 100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95도 전후를 유지하도록 전압과 클럭을 낮춰 성능을 다운시켰는데 M1Max/Pro도 온도는 95도 전후로 유지되지만 클럭은 내리지 않아요. 중요한건 성능 유지에요. 성능 유지가 되는지를 확인해보세요.
맥북이 인텔에서 M1Max 오며 가장 큰 차이가 인텔은 발열을 100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95도 전후를 유지하도록 전압과 클럭을 낮춰 성능을 다운시켰는데 M1Max/Pro도 온도는 95도 전후로 유지되지만 클럭은 내리지 않아요. 중요한건 성능 유지에요. 성능 유지가 되는지를 확인해보세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3 21:46
@예지님에게 답글
이미 쓰로틀링 걸려서 렌더시간 늘어나는 건 예견한 건데, 정작 더 문제는 맥미니 팬의 내부열기 배출구를 통해서 나오는 공기의 온도가 30도가 안넘어 갑니다. 말이 안되는 거잖아여. 맥북 돌릴때는 팬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데요. 옆에 노트북 PC에서도 똑같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열기 배출구 온도가 45도를 넘어갑니다. 그런데 CPU온도는 97도를 넘어가는데 맥미니 배출구 온도가 25~26도라는건 설계를 잘못한거죠.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5 15:01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이정도면 설계 결함이 맞네요.
이전에 미니PC 처음 써 보면서 팬소리가 별로 안 나서 좋다~ 했더니, 알고보니 쓰로틀링 걸리고 있는데도 팬은 조용한 거였더군요. ;;; 강제로 팬 속도도 올려보고, 뚜껑도 열고 써 보고, 써멀도 바꿔보고 온갖 삽질 끝에 이건 그냥 방열판이 CPU 온도를 커버할 수 없는 구조다 라고 결론 내리고 다른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새 제품은 리뷰 찾아가며 그나마 발열제어 잘 된다는 녀석으로 골랐지요. 그 전엔 간단한 거 하나만 돌려도 90도는 우습게 찍던 온도가 지금 쓰는 건 80도 이상으로 잘 안 올라가네요.
이전에 미니PC 처음 써 보면서 팬소리가 별로 안 나서 좋다~ 했더니, 알고보니 쓰로틀링 걸리고 있는데도 팬은 조용한 거였더군요. ;;; 강제로 팬 속도도 올려보고, 뚜껑도 열고 써 보고, 써멀도 바꿔보고 온갖 삽질 끝에 이건 그냥 방열판이 CPU 온도를 커버할 수 없는 구조다 라고 결론 내리고 다른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새 제품은 리뷰 찾아가며 그나마 발열제어 잘 된다는 녀석으로 골랐지요. 그 전엔 간단한 거 하나만 돌려도 90도는 우습게 찍던 온도가 지금 쓰는 건 80도 이상으로 잘 안 올라가네요.
밍텡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1:47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죄송합니다만. 온도 보는 프로그램 이름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일
03.03 22:59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3:25
@밍텡님에게 답글
istat menu 7도 온도 및 클럭속도 확인이 가능하고 Sensei 앱도 온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위의 캡쳐이미지는 istat menu 7로 측정한 내용입니다
위의 캡쳐이미지는 istat menu 7로 측정한 내용입니다
스네이프님의 댓글
작성일
03.04 00:34
인텔용으로 설계된 구형 설계가 그나마 통풍이 원활했군요.
인텔 CPU에겐 턱없이 부족했겠지만요.
인텔 CPU에겐 턱없이 부족했겠지만요.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일
03.04 10:09
흠... 전 아직 저정도 혹사를 시켜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작성일
03.04 19:44
어라.. 인텔때도 발열때문에 난리였는데.. 맥미니 신형도 이러면 구매욕구가 사라져버리네요
쓰로틀링걸리면서 클럭마저 떨어진다면 ㅠㅠ
쓰로틀링걸리면서 클럭마저 떨어진다면 ㅠㅠ
Rigoletto님의 댓글
작성일
03.05 15:20
M4 Pro 이신가요? 아니면 M4 이신가요?
지난주 받은 M4 기본형으로 몇일 빡시게 돌리고 있는데 전 그렇게 온도가 안 올라가서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지난주 받은 M4 기본형으로 몇일 빡시게 돌리고 있는데 전 그렇게 온도가 안 올라가서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5 15:26
@Rigoletto님에게 답글
프로가 아닌 M4 MacMini 저장 용량만 늘린 모델입니다. 기본 사용시에는 CPU를 빡쎄게 쓸 일이 없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동영상 업스케일링 작업하면서 GPU와 성능 코어를 풀로 사용하는 상황이다 보니 발열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 팬을 맥시멈 RPM으로 돌려도 온도가 안떨어지네요.
Rigolett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5 15:38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더 빡시게 돌려봐야 겠군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5 15:43
@Rigoletto님에게 답글
Black Magic Raw Speed test 해보시면 GPU , CPU 풀로 돌리기 때문에 쉽게 테스트는 할 수 습니다.
Rigolett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5 18:39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
작성일
03.06 01:21
m4프로는 더 심각할수도 있겠네요. 맥북에어처럼 써멀스티커 따로 붙여서 케이스쿨링이라도 시켜야하나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13:24
@백에이커의숲님에게 답글
맥미니는 상판쪽에 전원부 기판이 위치하고 있어서 발열이 인클로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스에 쿨링시스템을 붙이는 것 조차도 허락되지 않더군요. M4 맥북프로라면 방법을 찾아볼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저의 케이스는 진짜로 M4 Mac Mini의 하드웨어 설계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히트파이프 결착의 문제인지 아직 판단이 되질않아서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14:52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아 아뇨 프로칩셋이 달린 맥미니를 의미한거에요 아마 맥북프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ㅎㅎ
우오앙님의 댓글
작성일
03.10 17:36
흡배기 간섭 때문에 바닥에서 조금 떼어놓아야겠더라구요... 흡배기 분리도 필요해 보이고... 맥 큐브가 생각나네용
지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