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로 8년 3개월만에 맥으로 귀환을 했습니다
샴페인

Lv.1 샴페인 (192.♡.107.80)

2025년 11월 23일 PM 04:58 · 수정됨(11. 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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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쓰고 있던 ThinkPad X1 Carbon 이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하고 제 타이핑을 감당못하고 자모음이 분리되기 시작하자 저에게 신세를 많이 지고 있던 Apple 에 근무하던 친구에게 파격적인 할인이 가능하다는 연락이 와서 과감하게 맥으로 귀환을 했습니다.

평소에 이 친구 덕분에 가족과 친구를 위한 할인은 받고 있었지만 이번에 받은 할인률은 처음인지라 맥북에어를 사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M5 MacBook Pro 로 올리고 옵션으로 $150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Nano-Texture Display 까지 더했습니다. 내 몸이 상대하는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만큼은 좋은걸 사용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 덕분입니다.

이제 겨우 만 하루밖에 안지났지만 사실 직장에서 쓰는 컴퓨터가 맥북프로 16인치라 컴퓨터 받자마자 제가 선호하는 셋팅으로 잽싸게 바꿀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회사에서는 내 아이폰을 연결해서 써본 적이 없었던 지라 이미 아이들 때문에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있던 저에게 맥과 아이폰과의 연동은 신세계였습니다(이미 이곳의 많은 분들은 진작에 경험하신거겠지만...)

아이폰 역시 오래 되어서 iOS 25도 못올리는 XS Max 인지라 걱정했지만 아주 잘 연동되어 돌아가더군요.

맥북에어보다 무게는 무겁지만 지금 하루종일 빡세게 축구 입중계 유튜브 스트리밍까지 돌려가며 쓰는데도 실사용시간 12시간이 넘어가네요. 이게 제일 감동입니다.  그동안 집에서 2층에서 1층, 지하실로 옮겨다니며 아답터 챙기고 꼽는게 번거로웠는데 이제 여기서 완전한 해방이네요. 그동안 아이폰으로 써오던 Journals(일기)도 이제 편하게 노트북에서 쓰네요.

기쁩니다.

댓글 (3)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25.11.24 · 211.♡.197.8

    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그 친구분께 M5 pro 맥북프로는 언제 나오는지 물어봐주실수 있나요? ㅠㅠ
  • 샴페인

    샴페인 Lv.1 → 비쥬얼씨뿔뿔 작성자

    25.11.25 · 192.♡.107.80

    감사합니다. 그런데 애플 직원들에게 제품 출시 계획이나 사양에 관한 것은 절대 발설할 수 없는 비밀로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애플 본사 UFO 건물도 가봤는데 약속이 되어 있는 업무용 목적이 아니라면 건물도 못들어가더라구요.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 샴페인

    25.11.26 · 180.♡.243.82

    앗.. 그냥 답답한 마음에 쓴글인데.. 친절히 답글 주신것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개인 프로젝트 개발 하려고 하나 주문하려고 하는데 m5부터 pcie 5.0이 탑재되서.. m4살 이유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거든요..ㅎㅎㅎㅎㅎ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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