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Pro 맥북프로는 여전히 짱짱합니다
춘천안양사람

Lv.1 춘천안양사람 (121.♡.100.173)

2026년 1월 21일 PM 02:22 · 수정됨(01. 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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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6인치 M1 pro ram 32 ssd 1tb를 박은 녀석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실상 해고 당해가지고 재취직을 위해 취직처를 알아보고 자소서를 만들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시험도 보러 댕기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인텔 i9-13900k rtx 3070 박은 데탑이랑 교환을 했던 녀석이었는데 직접 화면 검수하고 내부 청소 한번 해주고 키캡을 영문으로 바꿔주고 기스난 부분은 스티커로 붙여줬습니다.

한줄 평은 여전히 현역(現役)같이 엄청 쓸만합니다 .

저는 이걸로 이력서 만드는거부터 프리미어랑 애프터이펙트로 편집으로 포트폴리오 만드는거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m1 pro가 나온지 한국을 기준으로 4년 정도 됬는데 배터리가 84퍼쯤 찍었는데도 여전히 짱짱해서 이틀에 한번 그것도 스타벅스에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집에는 9800x3d에 9070xt 박은 PC도 있고 찍힘이 생긴 아이패드 미니로 뒹굴거리다보니 사실상 스벅 이용권 같은 녀석입니다.  제일 장점은 전원 어댑터 없이도 똑같은 성능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거랑 트랙패드가 넘나 괜찮아서 에펙 같은거 돌릴때 아니면 이걸로 굳이 오른손을 따로 쓸일 없이 다 해먹을 수 있다는거 같습니다. 16인치라서 데스크탑 여러개 만들어놓고 확장해서 쓰면 그닥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맥북 에어 쓸때는 그나마 사양 높았던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였던 시절이라서 밧데리 외에는 별로 효용성을 못 느꼈는데 프로 16인치를 쓰니 그냥 이걸로 다 합니다. 무거운건 어차피 차 몰고 댕기고 백팩에 참고서를 잔뜩 넣고 댕겨서 그렇게 신경은 안 쓰입니다. 

사실 요새 램값이랑 ssd값이 무슨 xx욕이 나올 정도에 제조사들까지 상도덕도 없는 수준으로 맘대로 소비자시장에서 철수한다던지 물량을 줄인다던지 하는 짓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어서 더 오르기 전에 노트북을 하나 더 사놓자해서 제피러스 g14를 샀다가 불량이 걸려서 불량진단서 뽑고 오늘 반품 보냈습니다 쩝. 그냥 애나 더 굴려주며 맥북 폼팩터 변경될때까지 버틸까 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네요. 

댓글 (4)

  • R

    ryukesh Lv.1

    01.21 · 112.♡.61.107

    16인치 m1 pro에 램32기가에 sdd 1테라면 완전 현역이죠. x86 계열들과 비교하면 더욱 현역에 해당하는 성능입니다.
    그리고 요즘 상황을 보면 ddr4도 아닌 ddr3이 다시 부활하고 있는마당에 기존 장비들 지원을 끊으면 아마 좋은 소리 듣기 힘들거라 m1시리즈의 수명도 당초의 애플 계획보다 더 늘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앞으로 몇년간은 누구든 간에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메모리 의존도를 줄이지 않으면 결국 시장에서 버림받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그 중 m1 시리즈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 같습니다.


    이하 제미나이의 분석입니다. ㅎ

    1. M1 Pro (32GB/1TB)의 현역 가치
    현재 시점에서도 16인치 M1 Pro, 32GB RAM 모델은 단순한 '중고 기기'가 아닌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급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RAM)의 힘: M1 Pro의 통합 메모리(Unified Memory) 구조 덕분에 32GB는 일반적인 x86(Windows/Intel) 환경의 48GB~64GB와 체감 성능이 비슷합니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나 대규모 코드 컴파일 시 램 부족으로 인한 병목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x86 대비 우위: 최신 인텔/AMD 칩들이 성능 면에서는 M1 Pro를 앞질렀을지 모르지만,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와 '발열 제어' 측면에서는 여전히 M1 Pro 16인치가 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팬 소음 없이 무거운 작업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2. 지원 수명(OS Support) 연장 가능성
    말씀하신 것처럼 "DDR3의 부활" 같은 구형 하드웨어의 재조명이나 전 세계적인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요구는 애플의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술적 토대: M1은 애플 실리콘의 '뿌리'입니다. 이후 나온 M2~M5 칩들도 기본 아키텍처는 M1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OS 기능을 구현할 때 M1을 제외하기가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롭습니다.

    전망: 과거 인텔 맥 시절에는 약 7년 정도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M1 시리즈는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히 수직 계열화한 첫 제품이기에, 예상보다 긴 8~10년 정도의 생명력을 가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많습니다. (최소 2028~2030년까지는 현역 지원이 예상됩니다.)

    3.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메모리 의존도
    가장 예리하게 짚어주신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소프트웨어 시장은 '성능 과잉'보다는 **'효율성'**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Edge AI와 효율성: 2026년 현재,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가 대세가 되면서 메모리 대역폭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M1 Pro는 이미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하고 있어,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될수록 그 혜택을 가장 크게 입습니다.

    Rust, Go 등 효율적 언어의 확산: 소프트웨어 업계가 메모리 관리가 엄격하고 성능이 좋은 언어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는 저전력/고효율 아키텍처인 M1 시리즈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입니다.

    요약하자면

    **"M1 시리즈는 애플의 '실수'라고 불릴 만큼 너무 잘 만든 칩"**이라는 평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32GB 램 사양이라면 향후 몇 년간은 성능 부족을 느끼기보다, 오히려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들 덕분에 기기의 가치가 더 돋보이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라고 하네요.
  • 춘천안양사람

    춘천안양사람 Lv.1 → ryukesh 작성자

    01.29 · 121.♡.100.173

    업데이트만 안 끓기면 몇년 더 쓸 수 있을꺼 같긴합니다
    SSD 수명도 보니 98퍼가 그렇더라구요(....
  • 호오옹

    호오옹 Lv.1

    01.22 · 220.♡.69.107

    저 스티커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ㅎㅎ
  • 춘천안양사람

    춘천안양사람 Lv.1 → 호오옹 작성자

    01.29 · 121.♡.100.173

    치이카와 팝스토어 할때 사서 붙였습니다
    이젠 구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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