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파병댓가로 SU-27을 도입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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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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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파로 사령관은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미그(MIG)-29와 수호이(Su)-27 전투기를 지원받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일부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밝히며 "두 종류의 전투기가 러시아의 신형 5세대 전투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가공할 위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동서대 러시아 전문가 크리스 먼데이는 이러한 전투기 이전은 핵 또는 미사일 기술을 제공하는 것보다 "덜 도발적일 것"이라면서도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위험 전략의 또 다른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모스크바는 핵 위협과 함께 "북한과 이란에 군사 기술을 보낼 수도 있다는 암시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MiG-29와 Su-27에 초점을 맞춘 것은 이러한 전투기가 첨단 항공기보다 인도 및 도입이 현실적으로 더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Su-27 보다는 S-400같은 것들이 더 껄끄럽지 싶은데 말이죠...
하긴, 북한도 당장 띄울 수 있는 전투기가 너무 없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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