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케팔로 (58.♡.196.41)
2026년 3월 17일 PM 02:01
이번에 보니 저가형 순항드론 스웜+ 탄도탄 섞어쏘기가 한동안의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다수의 드론으로 방공망의 포화를 야기하면서 소모를 강제하고, 탄도탄으로 능력이 포화된 방공망을 뚫어내고, 요격에서 살아남은 드론이 방공망을 타격하는.. 그런 것이죠.
분명 북한도 그렇게 써먹으려고 하겠죠.
방자 입장에선 비싼 방공 미사일을 싸구려 드론에 소모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드론을 무시하기도 어려운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지상형 CIWS나 레이저를 배치하기도 해야 하지만 이런 류의 것들은 고정형으로서 점방어 형태로 방어선이 펼쳐지니, 드론이 나에게 다가올때 까지 앉아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 대공포를 국토에 도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드론의 비행경로를 잘 짜면 대공포 사거리 사이사이의 회랑을 통해 손실없이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싼 가격으로 신속하게 다수의 드론을 처리해서, 후방 거점에 설치된 국지방공체계의 부하를 줄여주는 공중기동형 방어체계가 필요할거 같아요.
그래서, 아파치 같은 헬기에 APKWS 같은거 붙여서 대응하는 방법이 연구중이라는데,
샤헤드도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헬기로 쫒아다니면서 요격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또 수십~수백개가 동시에 공격하는 포화공격에는 레이저로 일일이 타겟 지정하는 APKWS 방식으로는 시간적 한계가 있으니까요.
속도 빠른 고정익 제트 항공기에 비궁같은 F&F 되는 녀석을 조합하면 속도가 비교적 빠른 드론의 포화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샤헤드는 시속 200키로 정도라고 하는데요. 개량형들은 점점 빨라진다고 하네요.
아파치 최고속도가 시속 300키로 즈음 되니깐 샤헤드도 시속 300즈음으로 증속 되면.. 다가오는 녀석들은 요격할 수 있어도 쫒아다니면서 요격하는건 힘들어지는거죠.
수퍼투카노 같은 고정익 프롭기에 달아도 되긴 하는데, 샤헤드 같은 RCS 작은 애들을 타겟팅 하려면 센서도 충분히 고급으로 갖춰야 해서 발전량이 문제가 될 수도 있구요.
결국 FA-50 같은 운용비 저렴한 고정익 제트기에 AESA나 타겟팅 포드와 함께 비궁을 조합하면 얼추 드론스웜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런 목적으로는 FA-50 보다는 M346이 더 매력적이라는게 ㅡ,.ㅡ;;
그렇다면 FA-50은 항공기와 드론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롤.. 이라는 장점을 어필해야 할거 같은데, 그러면 결국 암람을 달아야 하는걸까요 ㅎㅎㅎ
댓글 (21)
- M
maronet
03.17 · 221.♡.14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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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 maronet 작성자
03.17 · 58.♡.196.41
네 그런것들도 분명 있어야겠지만, 지상배치형들은 태생적으로 점방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힘드니까요.
물론, 우리나라처럼 무인기 접근 회랑이 특정된 지형이라면 지상배치형 안티드론드론을 대량으로 배치하는것도 고려해봄직 하겠습니다..
- M
maronet
→ 파키케팔로
03.17 · 221.♡.149.210
주요거점들에는 자주건 고정이건 뭔가 대응체계는 있어야할 것 같아요. UAE 보니 고층빌등 많아서 서울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건물 옥상에 올려 놓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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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케팔로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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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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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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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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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 maronet 작성자
03.17 · 58.♡.196.41
엇.. 죄송합니다.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똑같은 댓글이 우수수 달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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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onet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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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오
→ maronet
03.18 · 125.♡.190.120
팰렁스로 만든 센추리온도 트레일러로 끌고다니는거 보면 중량이 두배이상 되는 CIWS-II로 자주차량은 어렵지 싶습니다.
센추리온처럼 지상 거점에 박아놓는 정도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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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가 요즘 언급되더라구요. 고급형(?)으로 CIWS-II를 자주화하면 어떨까 싶어요.